2020.2.25. 성령님을 통해 영원히 예수님 안에 거합니다 (요 14:15-2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77회 작성일 20-02-25 09:23본문
제자들을 떠나시게 될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이다.
물론 마지막 때에 다시 오시지만 또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을 통하여 함께 하신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성부 하나님께서 보혜사가 되셨고 때로는 천사가 보혜사가 되었다.
예수님 때에는 예수님이 제자들의 보혜사가 되셨다.
이제 예수님이 떠나시면 보혜사 성령을 보내셔서 제자들과 함께하시면서 보호하시고 은혜 베푸시고 가르치실 것이다.
보혜사 성령은 제자들과 함께 계시며 제자들 안에 거하신다. 성령의 내주하심이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시며 그리스도의 영이시기에 예수께서 하나님 안에 계시고 하나님께서 예수님 안에 계심 곧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하나 되심을 깨닫고 믿게 하신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로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실 것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16-17)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20)
보혜사 성령을 통하여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믿게 하신 은혜에 감사한다.
내가 예수님을 알고 믿을 때부터 성령께서는 내 안에 계시며 나와 함께 하신다. 곧 내 안에 내주하시는 것이다.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을 기쁘시게 하고 근심하게 하지 않는 신앙의 삶을 살기를 기도한다.
성령께서 기뻐하시는 삶은 예수님의 계명을 준행하는 것이다. 이는 사랑의 실천이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기적과 능력들을 세상에 나타내라고 요구한다.
이는 예수님을 이용하여 자기 목적을 이루려 함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당신을 이용하지 말고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며 그 사랑은 예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것 곧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것이 사람들 앞에 나타내는 예수님의 능력인 것이다.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22-23)
나의 마음 가운데도 예수님을 이용하여 나를 드러내려는 마음들이 있다. 가룟 유다의 마음이다.
겉으로는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 나라를 운운하지만 나의 속마음에는 나를 드러내고 나아가서는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려고 할 때가 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그 무엇보다 예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그 사랑은 바로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요 그 가르침 가운데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이용하여 무언가를 나타내고 이루려 하기 전에 먼저 예수님을 깊이 사랑할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한다.
주님의 가르침을 깊이 생각하고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기를 기도한다.
무엇보다도 사랑하라는 계명을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억지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는 사랑으로 실천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셔서 주님을 알고 믿게 하심과 내주하시도록 하심에 감사합니다.
늘 보혜사 성령과 동행하며 내주하시는 성령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또한 예수님을 깊이 사랑하며 예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20.2.26. 성령님은 예수님 말씀의 올바른 해석자십니다 (요 14:25-31) 20.02.26
- 다음글2020.2.24. 예수님이 선물하신 구원과 기도 응답 (요 14:1-14) 20.02.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