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19. 완고한 마음으로는 예수님을 담지 못합니다 (요 12: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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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57회 작성일 20-02-19 09:15본문
신앙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그 행하심을 믿고 선포하는 것이다.
예수님 당시 종교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
이는 이미 구약 성경에 예언되어 있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런 반응을 받아들이신다.
자신에게 해가 되고 불이익을 가져다주는 일일지라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수용하시는 것이다.
이런 태도야말로 진정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사랑하는 모습이다.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그 믿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종교인들도 있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종교지도자들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그들에 대하여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영광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사람의 영광을 사랑하면 사람을 더 두려워한다.
만일 하나님의 영광을 사랑한다면 자신의 믿음을 담대하게 드러내고 선포해야 한다.
사람의 영광을 사랑하는 것은 사람으로부터 얻을 것을 하나님으로 얻는 것보다 더 우선시하는 하는 태도이다.
주님을 선포하고 복음을 전할 때 사람들로부터 조소와 비판을 더 나아가 핍박과 때로는 죽음까지도 각오해야한다.
그러나 하나님께로 부터는 영광과 하나님이 주시는 영생을 얻게 된다.
진정 신앙인으로서 또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사람의 영광보다 더 사랑할 수 잇기를 기도한다.
입으로만 하나님의 영광을 말하는 자가 아니라 진정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영광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자가 되길 기도한다.
사람이 주는 것들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더 사랑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당신의 삶을 통한 하나님의 영광 곧 생명을 구원하시는 일을 위하여 끝까지 사람들을 품으시려 한다.
예수님은 자신이 심판하러 오시지 않고 구원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믿지 않는 자들도 품으시고 구원하시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이 선포하신 진리를 따라 심판을 행하실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세상이 심판을 받지 않게 하시려고 진리를 선포하시고 기적을 행하시고 당신을 나타내시는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은 반드시 하나님 아버지께서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음에 대하여 심판하실 것이다.
나도 이런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사역을 감당하기를 원한다.
'믿지 않으려면 한 번 끝까지 믿지 말아보라 반드시 심판이 있을 터이니..'.
이런 마음으로 사역하는 자가 되지 않고 안타까움으로 한 영혼이라고 구원하고자 하는 사랑의 중보자의 마음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 하리라’(46-47)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만을 선포하시고 가르치셨다.
예수님은 그 말씀을 듣는 모든 자가 믿고 영생을 얻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그 말씀을 듣고 믿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는 자이기에 말씀하신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이다.
내가 할 일은 주님의 말씀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선포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중보하는 것이다.
성령께서 나의 이 마음과 사역에 기름 부으셔서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제가 하나님의 영광을 사람의 영광보다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시기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사역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저의 삶과 사역이 하나님의 영광을 사랑함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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