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6 기근을 피하게 하시는 은혜의 하나님 (왕하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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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7회 작성일 24-07-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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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는 수넴 여인의 삶에 기적만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은혜를 베푼다.

진정한 목회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땅에 기근을 계획하시자 여인에게 이를 알리고 이주하도록 한다.

이에 여인은 기근의 고통이 미치지 않는 블레셋 땅으로 이주하여 목숨을 건진다.

예수님도 나사로의 가정을 그렇게 돌보셨다.

오랜 시간 목회의 현장에 있으며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주었고 은혜를 나누었다.

그런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등한시 했던 적도 많았다.

다시금 내 자신을 돌아보며 목회의 현장에서 누군가에게 단순하게 베푸는 은혜로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의 목회를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하니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의 가족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 칠 년을 우거하다가'(1-2)

 

목회적 돌봄은 관심만이 아니라 회복에 까지 미쳐야 한다.

블레셋에서 지내다 돌아온 여인의 집과 전토는 누군가에 의해 빼앗겼다.

여인은 왕에게 나아가 자신의 집과 전토를 회복시켜줄 것을 탄원하였고 이에 왕은 여인의 탄원에 대한 증언이 필요했다.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는 여인이 엘리사를 통해 받은 은혜와 블레셋으로 피신하기 전의 삶을 증언하였고 왕은 엘리사의 목회적 돌봄과 증언을 토대로 여인의 집과 

전토를 다시 회복시켜 준다.

이것은 단순한 사환의 증언 때문이 아닌 엘리사의 영향력이었다.

그만큼 엘리사의 삶과 능력은 진실되고 권세가 있었다.

나의 삶이 성도들을 돌아보며 회복시키는 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삶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한다.

 

'칠 년이 다하매 여인이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호소하려 하여 왕에게 나아갔더라 그 때에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 게하시와 

서로 말하며 이르되 너는 엘리사가 행한 모든 큰 일을 내게 설명하라 하니 게하시가 곧 엘리사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린 일을 왕에게 이야기할 때에 그 다시 살린 아이의 어머니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왕에게 호소하는지라 게하시가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이는 그 여인이요 저는 그의 아들이니 곧 엘리사가 다시 살린 자니이다 하니라 왕이 그 여인에게 물으매 여인이 설명한지라 왕이 그를 위하여 한 관리를 임명하여 이르되 이 여인에게 속한 모든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의 밭의 

소출을 다 돌려 주라 하였더라'(3-6) 

 

주님!

목회적 돌봄에 최선을 다하여 성도와 공동체의 회복에까지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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