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4 말씀대로 이루어진 초자연적 기적과 승리 (왕하 3: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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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7회 작성일 24-07-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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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삶은 하나님의 다스림에 복종하고 그 뜻을 준행하는 것이지 나의 필요를 위해 하나님은 이용하는 것이 아니다.

이스라엘왕 여호람은 모압의 거역함에 분노하여 유다와 에돔과 연합하여 모압을 치려했다.

이 과정 가운데 유다와 이스라엘의 왕 누구도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았다.

연합군들이 에돔 광야에 들어섰을 때에 물이 부족하여 고난을 겪자 그제서야 하나님을 탓하며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 살 길을 구한다.

엘리사 선지자는 아합과 이세벨의 죄악으로 인하여 자신이 전쟁을 주도한 이스라엘 왕과 상관없음을 강조하면서도 유다왕 여호사밧을 보아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기적을 베푼다.

모든 일을 내 욕망과 뜻을 따라 행하면서 어려울 때, 필요할 때만 하나님을 구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기복적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인정하고 순종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앙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의 부친의 선지자들과 당신의 모친의 선지자들에게로 가소서 하니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만일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봄이 아니면 그 앞에서 당신을 향하지도 아니하고 보지도 아니하였으리이다'(13-14)

 

엘리사는 하나님께서 샘들을 터뜨리실 것과 전쟁의 승리를 대언하고 이 대언은 성취된다.

골짜기에 가득한 물을 내전으로 인한 핏물로 오판한 모압은 무리한 공격으로 패퇴하게 되고 이스라엘은 엘리사의 예언대로 그 땅을 탈취하게 된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모압 왕은 자기들의 신에게 왕의 아들을 인신제물로 바치고 이를 본 이스라엘 백성들을 놀라서 돌아가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승리하여 그 땅을 온전히 차지할 믿음이 없었고 오히려 이방신앙에 대한 두려움이 그들을 사로잡고 있었던 것이다.

영적 승리는 하나님의 권능과 섭리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바탕으로 대적들을 영적으로 압도하는 것이다.

대적과 상황의 눈치를 보고 싸우는 것은 영적 싸움에 임하는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을 힘입어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믿으며 영적 대적들을 압도함으로 승리를 거두고 전리품을 획득하는 영적 기쁨을 누리는 주님의 군사가 

되길 다짐한다.

 

'아침이 되어 소제 드릴 때에 물이 에돔 쪽에서부터 흘러와 그 땅에 가득하였더라 모압의 모든 사람은 왕들이 올라와서 자기를 치려 한다 함을 듣고 갑옷 입을 만한 자로부터 그 이상이 다 모여 그 경계에 서 있더라 아침에 모압 사람이 일찍이 일어나서 해가 물에 비치므로 맞은편 물이 붉어 피와 같음을 보고 이르되 이는 피라 틀림없이 저 왕들이 

싸워 서로 죽인 것이로다 모압 사람들아 이제 노략하러 가자 하고 이스라엘 진에 이르니 이스라엘 사람이 일어나 모압 사람을 쳐서 그들 앞에서 도망하게 하고 그 지경에 

들어가며 모압 사람을 치고 그 성읍들을 쳐서 헐고 각기 돌을 던져 모든 좋은 밭에 가득하게 하고 모든 샘을 메우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길하레셋의 돌들은 남기고 

물매꾼이 두루 다니며 치니라 모압 왕이 전세가 극렬하여 당하기 어려움을 보고 칼찬 군사 칠백 명을 거느리고 돌파하여 지나서 에돔 왕에게로 가고자 하되 가지 못하고 

이에 자기 왕위를 이어 왕이 될 맏아들을 데려와 성 위에서 번제를 드린지라 이스라엘에게 크게 격노함이 임하매 그들이 떠나 각기 고국으로 돌아갔더라'(20-27)

 

주님!

주님의 섭리와 뜻에 복종하고 동행하며 영적 대적과의 싸움에서 그들을 압도하는 믿음으로 승리의 전리품을 취할 수 있는 영적 군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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