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2 주님이 주신 영적 능력으로 사명의 길을 가는 사람 (왕하 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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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2회 작성일 24-07-02 09:53본문
엘리사는 엘리야의 뒤를 이어 선자자로서의 사역을 시작한다.
엘리사에게서 배우게 되는 영성은 열정과 신뢰이다.
그는 엘리야가 행했던 사역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고 그의 능력에 대한 갈망 또한 가졌다.
오히려 엘리야에게 갑절의 능력을 요구했었다.
사명을 충실한 사역자에게는 이런 열정이 있어야 한다.
위대한 일들을 행했던 선진들을 동경하고 부러워함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유업을 이어 완수하려는 열정과 그들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능력을 갈망하고
구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또한 엘리사는 하나님이 주신 갑절의 능력을 신뢰하고 사용한다.
이는 그가 엘리야에게 구하고 약속을 받았던 것이다.
엘리사는 그 약속의 성취를 믿고 신뢰함으로 사용한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신뢰하는 자를 통해 성취되고 발휘된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사용하는 믿음을 간구한다.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13-14)
엘리야의 능력 사용은 때로는 유익하지만 때로는 당황스럽다.
성읍의 쓴 물을 단 물로 고침으로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기도 했지만 자신을 대머리라고 조롱하는 아이들을 저주하여 수십명이 죽음을 당하게도 한다.
선지자를 조롱한 것은 잘못된 행위였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을 저주해서 죽도록 한 것은 그의 열등감과 분노 조절의 치명적 문제를 드러낸다.
엘리사의 저주는 그의 행동의 가치를 나태내려는 것이 아니라 사실의 기술이다.
성경은 선지자의 연약함을 그대로 기록함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하는 성도들의 판단과 태도를 교훈한다.
주님의 능력을 구함과 동시에 그 능력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분별력과 선한 마음도 간구한다.
성령께서 도우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그 성읍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우리 주인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의 위치는 좋으나 물이 나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 엘리사가 이르되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오라 하매 곧 가져온지라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에 던지며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부터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하니 그 물이 엘리사가 한 말과 같이 고쳐져서 오늘에 이르렀더라 엘리사가 거기서 벧엘로 올라가더니
그가 길에서 올라갈 때에 작은 아이들이 성읍에서 나와 그를 조롱하여 이르되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하는지라 엘리사가 뒤로 돌이켜 그들을 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매 곧 수풀에서 암곰 둘이 나와서 아이들 중의 사십이 명을 찢었더라'(19-24)
주님!
주님의 약속을 통한 선한 사역에의 열정과 신뢰가 있게 하시고 능력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분별력과 선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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