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9 헛된 우상을 찾는 마음, 진노의 심판 선언 (왕하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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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8회 작성일 24-07-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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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을 이어서 왕이 된 아하시야는 선대의 왕 여로보암과 아비가 걸었던 죄악의 길을 걸어갔다.

그는 아비 인 아합왕의 비참한 최후를 보았으면서도 아비 시대의 번영과 안락에 도취되어 신앙의 길을 보지 못했다.

신앙적 역사 인식이 없기 때문이다.

아예 신앙 자체가 없을지도 모른다.

세속회된 혼합주의적 신앙은 참 신앙이 아니다.

아하시야는 아합이 하나님과 선지자를 대적하는 불신앙을 보면서 자랐기에 신앙적 역사인식을 갖지 못한 것이다.

아하시야는 난간에서 떨어져 중상을 당했는데 이는 하나님이 베푸신 홰개의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하나님은 진노하게하는 죄를 저지른다.

에그론의 신인 바알세붑에게 치유를 묻고 기원하도록 사절단을 보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통해 사절단에게로 가서 아하시야를 책망하고 그의 죽음을 선언하도록 하셨으며 사절단은 그 이야기를 듣고 왕에게로 돌아가 이 말씀을 전한다.

올바른 신앙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기반을 둔 바른 신앙관을 가지고 참된 신앙의 선진들을 따라가야 한다.

그럴 때에야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게 되며 세상을 다스릴 수 있는 것이다.

참된 믿음의 멘토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진리의 말씀 위에 견고히 서서 신앙적 역사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다스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유다의 여호사밧 왕 제 십칠년에,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그는 두 해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이스라엘을 죄에 빠뜨리게 한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걸은 길과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걸은 길을 그대로 따라갔다

그는 바알을 섬기고, 그것에 절을 하여서, 그의 아버지가 한 것과 마찬가지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게 하였다'(왕상22:51-53/새번역)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방 난간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 그래서 그는 사절단을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보내어, 자기의 병이 나을 수 있을지를 

물어 보게 하였다. 그 때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서, 디셉 사람 엘리야를 보고, 사마리아 왕의 사절단을 만나서 이렇게 전하라고 명령하였다.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다니,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느냐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네가, 올라가 누운 그 병상에서 일어나 내려오지 못하고,

죽고 말 것이다. 엘리야는 천사가 시키는 대로 하였다' (왕하 1:1-4/새번역)

 

신앙은 감정이나 상황의 다스림을 받지 않고 말씀과 하나님의 뜻에 반응하는 것이다.

그 때에 참된 깨달음과 회개가 수반된다.

돌아온 사절단에게 연유를 묻고 과정과 엘리야의 책망을 듣게 된 아하시야는 엘리야를 잡아오기 위해 군사들을 보낸다.

아하시야는 분노와 절망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고 있는 것이다.

두차례에 걸쳐 엘리야를 잡으려던 군사들은 엘리야가 내린 불에 타죽었고 엘리야는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아하시야에게 가서 담대하게 동일한 책망과 선언을 한다.

죽어가면서도 감정에 휩쓸려 행동하는 세속왕과 죽음을 무릅쓰고 말씀에 반응하는 엘리야의 태도가 대조를 이룬다.

세상에 대해 담대하며 진리 위에 견고하게 서서 오히려 어둠의 일을 책망하고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갈 것을 결단한다.

 

'왕이 다시 다른 오십부장에게 부하 쉰 명을 딸려서 엘리야에게 보냈다. 그 오십부장은 엘리야에게 말하였다.어명이오

하나님의 사람께서는 내려오시오 엘리야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너와 네 부하 쉰 명을 모두 태울 것이다

그러자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그와 그의 부하 쉰 명을 태웠다.

왕이 세 번째로 또 다른 오십부장에게 부하 쉰 명을 딸려서 보냈다. 그 세 번째 오십부장은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무릎을 꿇고, 애원하며 말하였다

"하나님의 사람께서는 우리의 청을 물리치지 말아 주십시오. 나의 목숨과 어른의 종들인, 이 쉰 명의 목숨을 귀하게 여겨 주십시오.

보십시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이미 오십부장 두 명과 그들의 부하 백 명을 모두 태워 죽였습니다. 그러니 이제 나의 목숨을 귀하게 여겨 주십시오

그 때에 주님의 천사가 엘리야에게 말하였다. "그와 함께 내려가거라. 그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리하여 엘리야가 일어나서, 그와 함께 왕에게 내려갔다

엘리야가 왕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네 병에 관하여 물어 보려고 사절들을 보내다니

이스라엘에 네가 말씀을 여쭈어 볼 하나님이 계시지 않더란 말이냐 그러므로 너는, 네가 올라가 누운 그 병상에서 일어나 내려오지 못하고

죽고 말 것이다 하셨습니다'(11-16/새번역)

 

주님!

제게 참된 믿음의 멘토를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그들이 걸었던 신앙의 길을 따라 진리의 말씀 위에 견고히 서서 신앙적 역사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다스릴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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