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3 영원한 복음을 사모하며 아름다운 덕을 전하는 삶 (벧전 1:2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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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9회 작성일 24-06-04 09:25본문
베드로는 혹독한 시련을 겪는 소아시아 지역에 흩어진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그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해갈 것을 권면한다.
특히성도들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생명의 삶을 강조했다.
성도들의 소망도 사라지지 않는 산소망이며 얻게 되는 기업도 썩지 않고 사라지지 않고 더럽혀지지 않는 하늘의 유산이다.
영적으로 살아있는 자들만이 누리게 되는 생명력있는 신앙의 유익이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자라간다.
자라지 않는 것은 죽었거나 병든 것이다.
신앙도 살아있는 믿음이라면 자라가는 믿음이어야 한다.
오늘 말씀은 믿음 안에서 자라가려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권고 한다.
먼저는 영적으로 태어나야 한다.
썩지 않는 영혼의 씨앗 곧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야 하는 것이다.
태어나지도 않으면 자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성도의 믿음이 자라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거듭나지 않고 종교 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영적으로 거듭났다면 성장을 위하여 버려야할 것들을 버려야 한다.
아이들의 성장을 살펴보면 자라가면서 어릴 때 하던 유치한 것들을 버린다.
그것을 버리지 않는다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없다.
그래서 어른이 되어서도 어린아이와 같은 미성숙한 자들이 있는 것이다.
영적 성장도 마찬가지이다.
거듭나서 영적으로 자라가려면 거듭나기 전의 잘못된 행위와 습관들을 버려야 한다.
악독,기만,외식,시기,비방과 같은 행위들이다.
진정으로 거듭났다면 이런 행위를 버려야 하며 그런 행위들을 버리지 못한다면 나의 거듭남을 깊이 돌아보아야 한다.
그리고 육적으로 자라가기 위하여 양식을 섭취해야 하듯이 열적으로 거듭난 성도들도 성장을 위해서는 순정하고 신령한 젖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갓난아이들처럼 사모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어른처럼 사모하는 것이 아니라 갓난아이처럼 사모하는 것이다.
이는 아기들이 젖을 사모하듯 민감하고 간절하게 사모하라는 의미이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민감하고 간절하게 사모하며 섭취할 때 영의 양식이 되어 나를 자라게 할 것이다.
복음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잘못된 습관과 행위를 버리게 하시며 말씀을 사모할 수 있게 하셔서 감사한다.
지속적으로 영적으로 성장해가는 성도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1;23-2:3)
성장에 있어 중요한 것은 성장의 목표이다.
아이들도 자라가면서 어떤 사람이 될 것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자라간다.
성도들의 영적 성장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바라는 영적 성장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성전이 되어가는 것이다.
성도 개인과 공동체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모퉁이돌로 하여 그 돌과 연합함으로 성전으로 세워져가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 신령한 제사를 드릴 제사장이 되는 것이다.
구약의 시대에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 가운데 레위 지파의 사람들만이 제사장이 될 수 있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거듭난 성도들은 비록 이방인일지라도
모두가 거룩한 백성, 왕같은 제사장이 될 수 있다.
왕같은 제사장은 날마다 세상을 다스리며 하나님께 나 자신을 위해 예배하고 또한 사람들에게 빛 되신 하나님을 전하여 예배하게 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성전이 되어 하나님을 모시고 예배하며 거룩한 제사장으로 쓰임받아 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 예배하게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한다.
거룩한 성전으로 왕같은 제사장으로 그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는 내 자신과 교회 공동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2:4-9)
주님!
제가 영적으로 거듭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거룩한 성전,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생명력 있는 신앙의 성장이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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