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박성근(김인옥) 선교사님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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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12-05 10:30본문
복되신 주님의 이름으로 기후시에서 문안합니다.
아유미 자매의 어머니 시즈(司津, 66세)씨는 1년 반 전, 딸이 교회에 나가기 시작할 때, 세례는 받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책 읽기를 몹시 좋아하는 시즈씨는, 딸이 가지고 온 성경책을 짧은 시간 안에 많이 읽었고,
요즈음은 딸을 통하여 선교사 집에서 C.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를 계속 빌려 읽고 있습니다.
아유미 자매에 의하면 시즈씨가 그 와중에 확실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고, 사랑 그리스도 교회에 관해서나 신앙에 대한 생각이 자신과 거의 일치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즈씨는, 교회의 예배에 나오지 않는 것은 물론, 선교사의, 식사나 간단한 티타임 초대, 또는 방문에 대해서 결코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유미 자매를 통해서만 신앙 공동체를 간접 경험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딸을 통하여 어머니까지 예수님을 믿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시즈씨가 신앙 공동체에 합류하여 교제하고 예배드릴 수 있도록 계속하여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 그리스도 교회는 오오츠카 담임 목사가 지나치게 미우라 아야코에 몰두하고 있으며, 주일 예배 외의 정기 모임은 한 달에 한 번인 미우라 아야코 독서회뿐입니다.
참석자가 없어서 그 모임이 지속되지 못하다가 아유미 자매가 참석함으로 인해 계속되고 있었는데, 혼합주의의 위험성을 선교사가 깨닫게 될 무렵인 약 2달 전부터,
아유미 자매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었고, 그로 인해 자매가 참석하지 못하게 되어 모임이 지속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유미 자매는, 과연 하나님께서 그 모임을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이제는 목소리가 나온다 해도,
오오츠카 목사가 혼합주의를 버리는 데 도움되기 위하여 그 독서회에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기도 제목을 드립니다.
1. 사랑 그리스도 교회에서 (故)미우라 아야코의 영과 혼합주의를 내 쫓아 주시고 오오츠카 목사가 말씀에 바로 설 수 있도록
2. 아유미 자매의 목소리가 나오게 되고, 한국어 공부와 신앙 훈련을 잘 받아 일본의 복음화에 쓰임 받게 되도록,
또한 어머니 시즈씨가 믿음의 공동체와 교제하며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도록
3. 카와다 형제의 경제를 도와주시고 앞 길을 열어 주시며, 현재 휴학 중인 유우이치 형제가 신학 공부를 계속하여 목회자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4. 히로코씨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거듭나게 하시며, 세례를 받게 되도록
5. 영혼구원과 제자양육에 집중하는 일본 교회들이 더 많아지게 되도록.
6. 박선교사가 내년에 글로벌 리더십 박사과정을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성령님께서 도와주셔서 잘 마치고, 그 공부가 선교에 도움이 되도록
선교지와 선교지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헌신하는 동역자님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 주께서 때마다 일마다 은혜를 더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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