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박성근(김인옥) 선교사님 기도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02-13 14:57

본문

  복되신 주님의 이름으로 새해에 문안합니다. 

지난 해는, 코로나는 끝났어도 지구촌에 전쟁이 계속되던 한 해였습니다. 선교 동역자님이 주님께 받은 새해 소망과 비젼은 무엇입니까?  

 

202212월에는 박선교사의 모친이 95세로, 20236월에는 김선교사의 모친이 92세로 소천하였습니다. 오랫동안 먼 곳에 있었기 때문에, 코로나 2년의 기간 동안 각자의 (부)모를 자주 섬겨드릴 타이밍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절묘한 인도하심이었으며, 그 기간 중에 아들 지훈이도 결혼을 하였습니다. 17년 간 원가족을 떠나 살면서, 고양이라도 한 마리 키우며 살고 싶다고 한 지훈이에게 이제는 주께서 4인 가정을 허락하셨으니, 주님은 가장 좋은 것을 주실 뿐만이 아니라, 가장 좋은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현재 다니고 있는 기후시 사랑의그리스도교회에는 30대~50대의 젊은 4명의 성도가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직장일로 바쁘기 때문에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것 외의 다른 활동은 어렵습니다. 75세의 오츠카 목사 (여, 담임)가 혼자 주일 예배와, 한 달에 한 번 미우라 아야코 독서회를 이끌어 왔습니다. 주일 예배 후에 있는 교제 시간에 선교사 부부가 맡아서 인도해 달라고 부탁하여서, 올 해 부터는 소그룹인 가정교회 목장의 형식으로 모임을 인도해 보고자 합니다.  

 

김선교사는 내년 7월에 있을 일본어 시험을 앞두고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시험에 패스하면,동경기독교대학 석사과정에 입학하여 조직신학을 공부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입니다. 오츠카 목사가 일주일에 두 번 김 선교사의 일본어 공부에 함께 해주기로 하였습니다. 김선교사는 오츠카 목사에게 칼뱅의 기독교 강요 소개하였고, 일본어판으로 함께 읽는 시간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기도제목> 


1. 새해 첫 날부터 일본에 강진이 있었는데, 일본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일본인들이 깨닫게 하시고 일본 땅에 복음의 진리가 널리 퍼지게 하소서.  

2. 16일부터 시작하는 사랑의그리스도교회의 소그룹 모임이 즐겁고 신앙성장에 도움이 되며 비신자도 적응하기 쉬운 모임이 되게 하소서.  

3. 사랑의그리스도교회의 전도사이며 고학으로 신학공부를 하고 있는 우스이 유우이치(臼井悠一, 31세)형제가 신학훈련을 잘 마쳐 좋은 목회자가 되게 하소서.

4. 함께하고 있는 테니스동호회의 일본인 회원들과 박선교사가 좀 더 친해지고 빠른 언어를 좀 더 알아들을 수 있도록 언어의 진보를 주소서. 

5. 김선교사가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환경이 지속되게 하소서.  

6. 멕시코 푸에블라 샤론의꽃교회 주변이 예수마을이 되게 하시고, 선교센터를 매일 사용할 정도로 부흥과 성장이 있게 하소서. 

 

세계 선교를 위하여 기도하며 헌신하는 선교 동역자님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