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터키에서 온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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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664회 작성일 20-05-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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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주안에서 하나되고 함께함이 감사드립니다.

기도해주신 덕에 도준이 비자까지 잘나왔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에 나왔습니다.

이민국 재차방문하고 서류를 새로 내고 결국 저희 손에 들어왔습니다. 2021105일까지 2년짜리 받았습니다.

 

작년의 동쪽에 순교 사건과 최근까지도 외국인 사역자들의 입국거절 등으로 저희를 포함 터키에 계신 선생님들이 많이 위축하는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는 동안은 힘을 내어서 살아보자 라는 목소리들을 높이며 맡겨진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보려는 모습들이 역력합니다

저희도 그렇게 살아보려고 노력합니다.

 

이스탄불 위OOOO교회는 리더가 공석임에도 저희와 몇몇 현지인들이 매주예배를 드리면서 아버지의 얼굴을 구하면서 힘을 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안식월과 안식년 가셨던 영국부부와 한국인싱글선생님께서 2월에 다시 돌아오십니다.

담당목사님이 가시고 길 잃은 양같은 터키인들을 섬기기에 저희가 너무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그럼에도 함께하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 생각하고 

꾸준히 버틴 덕에 기존에 다니던 성도들이 다시 정기적으로 교회를 참석하는 모습을 보이는듯하여 한편으로는 참 감사한시간입니다.

 

소속팀일정은 주로 손님맞이 일들이 많았습니다.

작년 10월 가을부터 감사하게 터키를 축복하기 위한 발걸음이 많았습니다.

1월 말로 단기 ㅅㄱ팀들의 일정 마무리되었습니다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고 또 이 땅을 위해 많은 시간과 재정을 들여 아버지의 일로 오신 분들을 축복하는 것이 저희에게도 큰 힘이 되고 활력소가 됩니다.

떠나보내고 다시 힘을 내는 것이 가끔은 버겁지만 장기로 계신 분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들을 보고 또 도전할 수 있음에 저희가 힘이 들지만 손님들을 받는듯합니다.

 

터키 땅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땅에서 큰 열매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10년이상 계신 분들도 많이 지치고 쉽지 않은 시간들을 보내시는데 

저희도 만 4년이 지나 5년차가 되어가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 되는 시기인듯합니다.

여행비자로 있는 저희들이 무엇인가 하기에 참 제약이 많은 법적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터키라서 여러가지 시도하는 이들은 많지만 

성과를 이루어내는 분들이 몇 되지 않다보니 나약해보이기도하지만 그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면서 오는 것은 영적 성숙과 인내를 배우는듯합니다.

 

이번 비자 신청은 작년 9월 신청 접수에서 비자 받기까지 5개월이 걸렸습니다.

하나님이 저희를 터키에 부르신 것에 대한 재확인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쉽지 않은 시간을 지나간듯합니다.

 

(김OO)는 작년 가을부터 손님안내. 재봉틀 봉사. 미술문화원 친구들과 지속적인 교제. 교회 음식봉사 한 달에 한 두번. 정기적인 학부모 중보기도모임 등 

일들이 몰리면서 오랜만에 일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연약함 건강.. 팔의 무리와 작년 11-12월 두 달간 자궁의 부정출혈의 반복으로 심리적으로 건강에 대한 부담감이 컸던 시간들을 지났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가 저에게 부어주신 은혜는 참 크다는걸 느낀 감사한시간입니다.

 

<기도제목>

1. 임OO 남편의 예배의 지속적인 기름부음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아버지의 열정을 다시 회복하여

3. 변하지 않는 터키친구들을 만날 때 지치지 않고

4. 목자의 마음으로 교제 할 수 있기를 기도부탁합니다.

   아들 도O(5)는 적응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서야 학교의 규율을 따라가고 선생님의 지도에 응하는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하나님의 진리를 사모하고 학교 규율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길 기도 부탁합니다.

 

저 김OO는 여러 고민 끝에 2월 초 건강검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합니다 1/30-2/14

보름의 짧은 시간동안 병원 일정들을 잘 소화하고 안전히 다시 터키로 돌아가 다시 맡겨진 일들을 지치지 않고 잘 감당하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간이 짧아서 일일이 인사 못 드리지만

늘 저희의 든든한 동역자가 되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의 은혜가 넘치길 함께 손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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