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바이에서 필립과 에젤 인사드립니다.

코로나로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있는데,

아름다운 교회 모든 가족분들은 건강하시고 평안하신지요.

이곳 두바이도 확진자가 점차 다시 늘고 있습니다.

서울 인구수도 안되는 나라가 확진자수는 한국보다 훨씬 많습니다.

저희 부부는 이곳에서 2월 이후 지금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때로는 통금까지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며 감사히도 건강히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경제 활동이 제한되고 사람들과의 만남조차 쉽지않은 상황에서 계속 지내기는 어렵다는 판단에 일단 한국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 걸음은 아직 예정된 것이 없구요 들어가서 기도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려고 합니다.

한국 입국은 9월 3일입니다.

정리하고 들어가는 모든 과정가운데 주님께서 인도해주시길 함께 기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모든 교우들의 마음속에 늘 힘과 평안주시기 바라며, 또한 늘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