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일본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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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545회 작성일 20-05-19 11:05본문
복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현재 우리는 일본 비자 준비로 한국에 있지만, 거의 전 세계가 자국에서 밖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라, 언제 일본으로 떠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와중에 박선교사는 일본어 공부는 물론, 선교학 박사 공부를 하며 논문 준비에 여념이 없고, 김선교사도 일본어 공부 외에, 영성 고전 읽기 공부를 마쳤고,
현재 고대 중세 근대 인문학 및 신학 고전 읽기 공부를 하고 있으며, 계속하여 종교개혁 신학 고전 읽기 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일본은 기독교 인구 퍼센트가 0.4 프로로 매우 적은데, 그나마 그 중 70 프로는 자유주의입니다.
우리의 공부는 그러한 자유주의 신학자 및 성도들을 성경신앙으로 인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아들 박지훈 전도사는 3월 21일에 신랑 신부 포함하여 20명만 허락되는 가운데, 교회에서 목사님의 주례로 답례나 피로연 없이, 그래도 다행히 혼인예배를 잘 마쳤습니다.
청첩장을 준비했지만, 하객을 초청하지 못하게 되어, 보내 드리려고 했던 분들에게도 보내지 못하고 결혼식을 하게 되어, 죄송스런 마음이었지만,
추후에라도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1. 전세계적인 회개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우한폐렴이 끝나게 하시며 한국 교회가 세계 선교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2. 본 선교사들이 5월 말에 멕시코에 들어가 집을 팔 수 있도록 집 매매에 필요한 요건이 충족되게 하소서
3. 본선교사들이 한국에서 잘 준비하여 일본에서 예수영성연구소를 열게 하시고, 많은 수의 자유주의 신학자 및 성도를 성경신앙으로 인도하게 하소서
4. 올 해 말에 일본에 들어 갈 수 있도록 일본 비자가 때를 맞추어 나오게 하소서
5. 딸 박은서에게 자녀 3을 주셔서 믿음으로 키우게 하시고, 신학교에 가게 하시며,
아들 박지훈 전도사에게 성령세례를 주시고 본가와 성령으로 하나되어 함께 동역할 수 있게 하소서
중보 기도하시는 선교 동역자님께 주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평안이 넘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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