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네팔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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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604회 작성일 20-05-19 10:57본문
2020년 새 해가 시작되었어요.
사랑하는 무든 지체들에게 소망의 새 해가 되기를 간절히 두 손 모으며 인사드려요~~.
새해를 한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데, 1월 중순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의 인명, 경제, 사회에 끼치는 이야기들을 연일 뉴스로 들으며
‘이렇게 나쁜 바이러스들은 국경도 인종도 문화도 초월해서 급격하게 번져 가는데 ㅂ음이 이렇게 번져간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하다
문득, 고린도 책의 ‘ㅎㄴㄴ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ㄴㄴ을 알지 못하므로 ㅎㄴ님께서 전ㄷ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라는 말씀을 떠올리며 내 생각이나 방법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과 방법으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곧 돌아갈 날(18일)을 준비하고 있어요.
많은 도전들로 인하여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겁기는 하지만 이곳과 그곳의 사람들과 상황들을 완전하신 아버지를 신뢰함으로 올려드려요.
작년 12월 12일 Word by Heart 학교를 ㅇ혜 중에 잘 마치고, 12일과 13일 팀원들과 2019년 동안 아버지께서 우리들을 통하여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여 나누며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고, 2020년에 하늘 아버지는 우리 개인과 팀이 어떻게 살아가기 원하시는 지를 듣고 계획들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 시간을 가지며 저는 Word by Heart 학교를 통해 배운 방법으로 말씀을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나눌 기대로 가슴이 벅찼답니다.
그러나 2019년 더 이상 그곳에 머물 비자가 없어서 13일 저녁 꼭 이 시기에 한국에서 아버지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함으로 돌아왔어요.
두 달의 일정으로 한국에 돌아와 먼저는 어머니와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87세의 어머니는 다리가 아파 거동이 불편하시지만 아침에 일어나 ㄱㄷ와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기고 오후에는 노인정에 나가셔서 지인들과 함께 하시는 모습을 보며 감사를 올려드려요.
이번 주에 갑자기 ‘심장이 벌렁거린다.’고 말씀하셔서 이유를 여쭈니‘ 네가 나갈 날이 다 되었잖아.’라고 하시네요.
마음이 아프기는 하지만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계셔서 감사하고, 딸을 떠나 보내야하는 어머니께 그 날에 하늘 아버지께서 저와 동일한 상급을 주시기를 기도해요.
우리 어머니 뿐 만이 아니라 저를 위해 ㄱㄷ해주시고 섬겨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이런 상급을 주시기를 이 아침 간절히 두 손 모아요.
그러려면 제가 날마다 주를 잘 바라보고 그분의 뜻대로, 방법대로 살아야겠다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요.
1월 2일 건강검진을 마치고(ㄱㄷ해주셔서 건강에 큰 문제는 없었어요. 감사 감사!!)
5일에 제주 열방대학에 MP학교를 섬기러 갔어요. 지난 번 나눈 것처럼 4월에 한 가정이 저희 팀에 함께하게 되는데 그분들이 지금 MP학교 간사로 섬기고 있기에
저도 간사로 섬기며 그분들과도 교제하고, 아름다운 ㄱㅎ가족들과 열방대학의 지체들과 함께하고 그분들을 위해 ㄱㄷ하는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MP 책을 다시 읽고, ㅅㄱ 강의를 들으며 제가 지금 아버지의 원하시는 그 길로 가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학교를 끝까지 다 섬기지 못하고 가족들을 섬기라는 마음을 주셔서 설 전날에 돌아와 다리는 아파 5분에 한 번 앉으셔야 하셨지만 오랜만에 시장에 가서
기뻐하시는 엄마와 함께 장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정말이지 오랜만에 동생과 함께 전을 부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들에 깔깔거리며
우리는 웃었어요.그렇게 가족들과 설 명절을 보냈어요.
2월 3일 판문점에서 가장 가까운 문산 지역에 ‘널문리 ㄱㅎ’라는 이름으로 ㅂ음을 북한과 유라시아 그리고 열방으로 전하는 비전을 가지고
ㄱㅎ를 개척하는 친구를 방문하여 함께 임진각과 예배처소를 방문하며 친구에게 주신 그 비전을 아버지께서 이루어가 주시기를 두 손 모으는 시간을 가졌어요.
설 명절을 보내며 큰 올케언니가 눈이 두 세 개로 겹쳐 보이고 어지럼증을 호소하여 전북대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았는데 악성 림프종이라는 결과가 나왔어요.
조카들이 그래도 다시 한 번 검사를 하자고 해서 지금 서울 아산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어요, 이미 전이가 이루어진 상태(어깨와 오른쪽 골반)로 보여 바로 항암제를
투여하고 상황에 따라 방사선 처리를 한다고 해요. 언니에게 이 모든 것을 감당할 체력과 믿음을 더하여 주시기를 그리고 이 일로 우리 가족들이 온전히 ㅇㅅ님을 믿고,
더 견고한 믿음 위에 세워지기를 두 손 모아요.
또한 제가 18일 돌아가기 전까지 가족들과 언니를 잘 격려하고 도울 수 있기를 두 손 모아요.
그 곳에서의 불안정한 비자의 상황과 한국에서의 두 달여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을 만나서 교제하며 배우는 것은 돌아가야 하는 시간(한정된 시간)을 알기에
더 아버지 앞에서 묻고(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반응하게 되는 자신을 보면서 이렇게 우리 모두가 본햐ㅔ향에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며 매 순간을 산다면
더 감사하고 기쁘게 살지 않을까를 생각해 보아요.
두 손 모아주세요!!
1. 큰 올케언니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하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2. 던O 가정이 인도로 렌O 가정이 미국으로 이사를 하는데 이들을 주 안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는 이 두 가정을 주 안에서 잘 파송할 수 있도록.
3. 저에게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새로운 비자의 길이 열리도록.
저를 기억하여 환영해주시고, 마음을 나눠주시고, 섬겨주신 모든 분들을 축복하고 감사를 드려요. 또한 만나 뵙지 못한 분들께는 아버지 앞에서 더 두 손을 모아요.
모든 저의 지체들을 사랑하고 축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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