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방의 회복을 위해 헌신해 주시고,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으로 섬겨 주시는 아름다운 회사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로 상황이 많이 어렵습니다. 최근에는 유럽에서 더 많이 확산되고 있고, 그리스는 락다운 상황입니다. 이곳도 계속해서 증가 추세입니다. 

현재는 하루 확진자가 수가 5,000명을 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말부터 저녁 8시 이후에는 외출금지가 다시 시행됩니다.

20세 이하는 13:00-16:00까지, 65세 이상은 10:00-13:00까지만 외출할 수 있습니다.

식당, 이발소, 쇼핑 센터 등 대중이 모이는 장소는 아침 10시-저녁 8시까지 영업시간이 단축됩니다.

식당이나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극장은 올해 말까지 영업이 정지됩니다.

지난 3월 이후로 모임은 영상으로 하고 있고, 양육과 공부도 영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하니까 신앙생활이 많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예배에 대한 사모함과 간절함을 주시기를 항상 기도하는데 팬데믹 이후에 만나지 못하고 영상으로 하다보니 예배에 대한 사모함이 점점 더 약해져 가고 있고, 

믿음도 약해지고 있음을 봅니다. 함께 모여 예배하고, 찬양하고 손을 잡고 기도하며, 떡을 나누며 교제하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일인지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예배로 모이지는 못해도 일대일 만남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대일로 만나서 말씀을 읽고, 교제를 하려고 해도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서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우리 앞에 놓은 장벽인 것 같습니다. 

이 장벽을 넘어서야 되는데 그저 생명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앞서니까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확대되고 있고, 언제까지 계속될지 불확실한 상황이네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의 구하고, 철저하게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자녀로서의 신앙의 삶을 돌아보고, 말씀으로 돌아와 말씀대로 사는 삶을 회복해야 될 때라고 생각됩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팬데믹 전에 하던 사역을 계속할 것입니다.

1. 동네 한바퀴 전도 : SNS를 활용하기도 하지만, 코로나를 두려워하지 않고 조심하며 공원으로, 거리로 나가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만나게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2. 양육 : 일대일 만남을 통해 양육하려고 합니다. 100% 변화 된 1명 제자화. 제자화는 서로의 인격을 통해서 서로에게 자신들의 약점을 그대로 노출시키며 삶을 나누며

           관계를 맺을 때 이루어집니다. 제자화는 영상이나 인터넷으로 절대로 수행할 수 없습니다.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자화는 저희가 여기에 있어야 될 이유입니다.

            제자 삼는 것은 주님의 명령 중 핵심이고, 제자화에 실패하면 모든 사역이 실패하기 때문입니다.

3. 가정 회사 : 초대 회사와 같은 가정 회사를 세우려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4. 노모사역 : 노모들은 정말 힘든 상황입니다. 소망이 없습니다. 다른 나라로 갈 길이 막혔습니다. 삶도 어렵습니다. 일자리도 얻기 힘들어 졌고, 

                일을 해도 일한 댓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에게 복음으로 소망을 심어주고, 희망을 갖게 하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미약하나마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여 경제적인 도움을 주길 원합니다.

5. 협력사역 : 현지 회사의 부흥을 위해 도울 일이 있으면 도울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지 종의 자세로 섬기려고 합니다.

기도제목은

1.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사역 환경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지혜와 명철을 주시도록

    - 코로나로 인한 변화에 조급해 하지 않고, 인내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성령의 음성을 듣고, 성령의 음성에 순종할 수 있도록

    - 새 길이라 여겨지는 SNS (Youtube, facebook, zoom, 구글미트 등등)를 지혜롭게 잘 사용하도록

     보안에 주위를 기울이지 않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4단에게 기회와 빌미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NS를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진리를 발견하고 구원받도록

2. 코로나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 더 열정적으로 담대하게 코로나를 돌파하고 전도할 수 있도록. 오직 그분만 의지하여 거리로, 공원으로 나갑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만날 사람 만날 수 있게 해 주시고, 코로나로 부터 지켜 주시도록

   - 성도들이 코로나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일대일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3.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

   - 영상 모임에 마음과 뜻을 다하여 진정성이 있는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성령께서 성도들의 마음에 충만하게 임재하도록

연락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팬데믹으로 좀 힘도 빠지고 답답하거든요. 이러한 때 동역자님께 연락을 받으면 힘이 납니다.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있음을 다시 기억하고 다시 힘을 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공동체 위에 특별히 열방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해외 선교팀 위에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기 기도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