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 상황 

원래 계획대로라면 금년 6월 1일에 일본으로 가서 동경 위성도시인 이치카와 복음 그리스도교회의 파송으로 

일본의 정 중앙에 위치한 기후현의 야마까타시에서 교회를 개척하는 사역을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일본 정부가 한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하게 되면서 일본으로 들어가는 길이 막혔습니다. 

그러나, 11월이 되면서 장기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길을 일본 스가 정부가 열어 주어서 비자 신청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머물고 있는 동안에, 일본어 및 일본어 성경 공부를 하고 있으며 또한, 차기 사역을 위하여 신학고전 읽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신학고전 읽기 공부는 자유주의 기독교인이 70~80프로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교회를 성경적이며 복음적인 신앙으로 인도하는데 중요한 공부입니다.

2. 내년도 계획

적어도 내년 4월말 쯤에는 일본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때까지, 일본어와 일본어 성경 및 신학고전 읽기 공부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3. 기도제목

1)일본 선교사 비자신청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일본어 실력이 진보하여 사역을 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도록

2)사역하게 될 기후현 야마카타시의 기증 받은 건물을 교회로 리모델링 하는 일이 이치가와 교회의 주도로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3)아들 박지훈 목사에게 성령세례를 주시고, 딸 박은서에게 자녀를 더 주시고, 믿음으로 양육하도록

4)연로하신 양가의 부모님들이 주께서 부르시는 날까지 고통없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사실 수 있도록

   (박선교사 모친: 만 93세. 기동을 못하셔서 침대에 누워계시며 여동생 둘이 돌보고 있음.

   김선교사 부친 92세, 모친 89세: 두 분이 사시는데, 현재 치매인 모친을 고령의 부친이 불편하신 노구를 이끌고 돌보고 계심)

귀 교회의 중보기도 및 사랑과 정성의 후원에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