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성희(임동진, 도준)입니다.

감사하게 7/21 수술을 잘 받고, 이주정도 입원 후 퇴원해서 회복중에 있습니다. 특별한 수술후유중 없이 퇴원할 수 있음이 감사했습니다. 

다만 수술부위의 피부가 너무 얇게 남아서 회복하는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체력이 이전보다 빨리 회복되지 않는 것이 조금은 답답하지만 기도해주신덕에 모든과정 그래도 잘 견디고 지나온듯 합니다.

대학병원에 오랜만에 입원해보니 아픈분들이 이렇게 많구나 새삼 느끼면서 이만한 것이 감사였습니다.

수술부위가 넓다보니 내상은 몇달이 더 지나야 아무는 듯합니다. 오른팔 쓰는 것이 좀 불편한 것 말고는 다른 이상은 없어보입니다.

​

도준이는 과잉치아 수술이 지금이 적기가 아니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상 신랑과 도준이는 8/20 먼저 터키로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터키 정부에서 대면수업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8/24 부터 학교가 대면으로 개강을 한다고 해서 가서 일주일 정도 격리하고 학교를 갈것같습니다.

​

저는 좀더 회복을 한 이후 9월 중순경 터키로 입국하려고 합니다. 감사한것은 초기에 발견한 것이 감사고 만10년이 지나기 전에 수술해서 기존 삽입했던 보형물 회사에서 

일부 보상해주는 제도에 신청할수있음이 감사였습니다. 이부분 서류를 좀 더 제출해야한다고 해서 몸도 좀더 회복하고 서류 처리도 한 이후 가려고 합니다.

​

<기도제목>

1.임동진 신랑과 도준이가 안전하게 터키에 입국해서 건강하게 잘 지내도록(여전히 코로나확진자가 매일 2만여명씩 나오고 있습니다)

2.도준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게 되는데 첫 주부터 함께 하지 못하는데 새로운 선생님과 잘 적응하고 친구들과 건강히학교 생활 할 수 있을수 있도록,

3.현지교회 친구들이 코로나로 직장을 잃어 힘들어하고, 코로나에 걸려서 힘들어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속히 완치되고 경제활동도 속히 재개할 수 있길,

4.김성희 수술부위가 잘 아물고, 다른 후유증이 없이 잘 회복되어서 터키에 안전히 들어가길,

5.임동진 신랑이 맡을 일을 저 때문에 내려놓고 도준이를 케어해야하는 상황에 지혜가 더해지고 현지교회도 지혜롭게 섬길 수 있길 기도 부탁합니다.

6.돌아가서 9월중 신청해야하는 비자 신청하는 모든 과정가운데 하나님의 전적인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있길 기도부탁드립니다.

수술을 해야 하는 일정 속에서 나눌 은혜들이 참 많았는데, 그 중 가장 큰 것은 하나님의 가장 정확한 시기에 저를 인도하셔서 수술을 받게 하심이 큰 감사입니다.

이번에 발견하지 못했다면 보형물 파열의 경우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모르고 일년의 시간을 더 지났을 터인데..

그러 인한 여러가지 부작용들로 힘들었을텐데, 더 좋지 않은 상황으로 가지 않게 막아주심이 감사하고, 재정도 여러 통로를 통해 채워주심이 참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코로나 백신 2차까지 신랑과 저는 접종하고 큰이상없이 지나감이 참 감사입니다~!!

늘 부족한 저희에게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따뜻한 애정을 부어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코로나 시대 모두 건강하시고 은혜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터키로 발걸음을 다시 옮겨보는 임동진, 임도준 축복해주세요.

9월중에 떠날 저의 발걸음도 축복해주세요.

감사드립니다

임동진, 김성희 임도준 가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