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박정섭 선교사님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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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441회 작성일 21-12-28 09:29본문
안녕 하세요
평안 하시죠? 저희 가정을 기억하며 끊임 없는 지지와 헌신에 감사 드립니다.
저는 기독교 세계관 학교를 2월에 공부를 했습니다. 현장에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신념을 통해 행동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과 마을에 어떻게 하면 바른 신념을 가지게 할 까? 하는 것이 저의 큰 숙제 였습니다.
이 학교를 통해서 그들의 세계관에 접근하며 어떻게 풀어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그들은 ‘업과 윤회’를 믿습니다.
불교 그림 탱화를 이용해서 선한 사마리아에 대해 소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탱화 그림에 선한 사마리아 그림 을 삽입해야 합니다.)
글 보다는 그림을 통해 접하는 것이 그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림을 이용하는 이유는 문맹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유기농 농사를 하면서 자연을 다스리고 관리 하며 그것을 운행하는 분의 선하심을 말해야 합니다.
한국 가덕도에 있는 동안 성경제자 훈련 학교 간사로 섬겼습니다. 이 학교는 귀납적 성경공 부와 하나님의 성품을 발견하며,
구속사적 관점을 가지며 오후에는 성경을 읽습니다. 학교 가 끝나면 1독을 하게 됩니다.
이번 학교에는 예수님을 믿지만 하나님에 대해서 잘 모르는 학생들이 학교 학생으로 왔습니 다.
우리의 인생에 우리를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가지고 우리를 포기 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함께 하는 하나님을 발견 했다고 학생들이 고백을 했습니다.
인도 현장에 사역자들이 있는데 신학교를 마친 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전도자들이 더 많 습니다.
여러 상황과 이유로 말씀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경우가 많기에 이 훈련을 사역 현 장에서 적용하려고 합니다.
현지 사역자들이 이 훈련을 하는 것만으로도 설교를 잘 준비 할 수 있습니다.
태권도 TIA 레벨 1 훈련을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한국 문화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태권도를 인도 현지 학교에서 가르쳤었습니다.
이번에 태권도 TIA 훈련을 받게 된 이유는 히말라야에 태권도 도를 통해 현지분들과 접촉 하며 그리고 한국에 있는 태권도팀들과 협력 하기 원했습니다.
태권도 공연을 통해서 복음 을 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도장에서 제자훈련이 가능합니다.
제자 된 사람이 태권도의 도구를 가지고 그가 서 있는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 2월에 TIA 레벨2 훈련을 받게 됩니다. 조금 더 체계적인 태권도 선교를 위해 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주요 사역 내용>
2021년 1월부터 가덕교회 유치부에서 설교 하고, 반도 맡아서 말씀으로 아이들을 세우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동역하는 주일학교 전도사님도 인도 선교사로 계셨기 때문에 현지에서 어떻게 교사를 세우고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을지 오랜 시간 이야기도 나누고 배 울 수 있었습니다.
같은 본문으로 유치부는 제가, 초등부는 전도사님이 말씀을 전하시기에 매주 목요일마다 만 나서 말씀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 이야기하고
피드백도 해주는 시간이 제게는 참 유익합니 다.
현지에서 주일학교 교사를 세우는 사역을 하다가 왔는데 다시 현지에 갔을 때 교사들과 함 께 생활하면서 교사를 격려하고 세워주며
부족한 부분을 보듬어 가며 헌신된 교사로 세워나 가고, 훈련된 교사를 통해 아이들이 믿음 안에서 자라게 될 것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여름 캠프를 통해 장기 결석자들도 교회에 오게 되고 말씀, 기도, 게임으로 아이들이 즐거 운 시간을 가지면서 동시에 하나님 말씀 듣고 믿음이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일학교 리더십으로 있으면서 10월에 ‘친구 초청의 날’을 준비하여 믿지 않는 아이들, 장기 결석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바자회를 열어 인도에 세워질 교회와 학교를 후원할 수 있 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틈틈이 반주로도 섬기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사역 계획
먼저는 현장에 복귀하는 것이 저희의 바램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현장에 가는 것이 지금은 쉽지 않습니다.
어린 자녀들이 있어 그런지 주변 분들이 안정되면 들어가라고 권면 하고 있 습니다.
비자가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다시 들어갈 때는 어떤 비자로 들어가야 할지도 기도 제 목입니다. 저는 인도 극동부 시골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 고신 교단 선교사로 파송을 받으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과거에 훈련은 다 받았고 이 번에 만약 허입 되면 3개월 훈련 후에 전문인 선교사로 나가게 됩니다.
이 과정 가운데 하 나님의 선한 인도 하심을 기대 합니다.
10년 전 고신 교단파송으로 나가려고 했을 때, 저희가 종족 선교를 위해 가고 싶은 지역에 선임 선교사가 없었기에 신임인 저희를 그 지역으로 보내 줄 수 없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훈련을 다 받고도 교단 파송을 내려놓고 선교단체를 통해 나가게 되었습니다.
성경제자 훈련은 아주 필요한 사역이라서 내년을 위한 학교를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함께할 간사님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 기도제목 -
1.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족이 되도록
2. 현지 비자 상황이 열릴 수 있도록(저와 아내 그리고 자녀들)
3. 다음 걸음을 하나님께서 인도 해주시도록
(현지로 다시 가게 되면 이제까지 살았던 히말라야산에서 내려와서 S지역 대학교 근처에서 소수종족 대학생 대상으로 사역을 하려고 합니다.
지리산에 살다가 진주시 간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4. 자녀들이 영적으로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5. 고신 교단 파송이 은혜가운데 잘 진행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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