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오종수(오영림) 선교사님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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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349회 작성일 22-11-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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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미얀마를(여러분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요3:16


샬롬!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우리 가운데 오신 주님의 깊은 사랑과 평강이 여러분 안에 흘러 넘쳐나시길 기도합니다. 

언제나 저희를 위해 기도와 재정으로 동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사역 이야기


코로나와 쿠데타로 인해 닫혔던 미얀마에 정착준비를 위한 리서치를 7월 아내와 함께 미얀마 양곤과 헤호지역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쿠데다로 인해 대부분 미얀마의 의사와 교사들이 군부에 반대하여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지 않는 상태이고 아이들도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려가지 많은 변화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헤호센터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쿠데타로 인해 전쟁중인 지역의 남자아이들이 센터에 오게 되어 남자, 여자 화장실 분리와 여자 샤워시설을 위한 공사를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했습니다. 
센터에 교사 청년 2명이 함께 공동생활을 하며 1~10학년을 가르치고 있고 고학년은 줌으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문을 닫았던 CCM CAFE는 7월 새롭게 확장해서 재오픈을 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카페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 땅을 섬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모든 것이 위기처럼 보여지지만 하나님이 미얀마를 이처럼 사랑하셔서 이 땅에 아들되신 예수님의 순종과 희생으로 인해 다시금 회복과 소망으로 가득하게 하실
주님의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 가족소식

감사하게 오래전 열방대학에서 성경연구학교때 함께 공부했던 후배목사님의 요청으로 아내는 미얀마로 나가기 전까지 부산화명교회 찬양인도와 청년부를 섬기고 있습니다. 
예배의 기름 부으심과 주님을 향한 갈급함이 있는 아름다운공동체입니다. 

저는 당분간 상용, 관광비자로 미얀마를 다녀야할 것 같습니다. 

시내는 벌써 두번째 학기를 보내고 있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나단이는 이번에 수시접수를 마쳤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건강한 신앙공동체안에서 성장하고 말씀가운데 살아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내년 봄즈음에 아이들이 부산에서 정착할 수 있는 집을 해결하고 난 후 저희 부부는 미얀마로 들어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이지만 미얀마를 통해 이루실 주님의 약속을 신뢰함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 기도제목 

1. 날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살아가도록
2. 미얀마어를 공부중인데 언어의 진보가 있도록
3. 비자준비와 내년에 양곤에 거주할 집임대와 여러가지 재정의 필요들을 위해
4. 헤호센터에 새롭게 시작하는 한국어학원과 문화센터의 사역 잘 진행되도록
5. 시내, 나단이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고 나단이가 예비된 대학에 진학하도록
6. 내년에 아이들이 거주할 집이 잘 구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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