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박성근 선교사님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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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430회 작성일 21-12-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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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그 동안 우리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신규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로 인하여 일본으로 가지 못하고 한국에 머물면서, 사역에 필요한 공부와 기도를 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10월 초에 입국 금지가 풀렸고, 따라서 3 번째로 입국을 위한 서류를 준비하여 보냈는데, 일본 법무성에서 일본체류자격인정증명서가 나왔습니다.

또한 코로나 대처 방안에 대한 심사필증을 요구하여 우리는 일본 정부에 심사필증을 신청하고, 일본 대사관에 비자 신청을 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새로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해 11월 29일 일본에서 다시 신규 외국인에게 나라의 문을 닫았습니다. 

따라서 비자 신청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서류 신청을 위해 미리 구입했던 항공권도 비싼 수수료를 물며 취소했습니다. 

한국 체류 동안 박 선교사는 선교학 대학원 과정을 비대면으로 공부하고 있고 박사 논문이 남아 있으며, 

김 선교사는 그룹 스터디를 통하여 심도 있는 인문학과 신학을 공부하여 왔고 계속하여 조직신학을 연구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내년에도 계속해서 일본 입국을 시도할 예정인 것은 일본에는 무목교회가 3천여개가 되는 등의 사정 상, 일본 교회에 은퇴 연령이 없어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사역을 계속할 수 있고 위의 공부는 일본에서도 계속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선교사 정년 원칙에 따라 내년인 2022년 말에는 주후원 교회와 파송 교단에서 은퇴를 하게 되며, 2023년 1월부터는 교단에서 연금이 나오게 됩니다.  

 

기도제목  

 

1. 주님께서 정하신 때에 일본에 입국해서 선교 사역을 할 수 있고, 그 때까지 한국에서 필요한 준비를 잘 하도록 

2. 일본 이치카와 복음 그리스도 교회의 모든 성도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시고 교회의 개척 사역 프로젝트를 성령께서 이끌어 가시도록 

3. 일본 8백만 우상의 거짓이 널리 드러나서 많은 일본인이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도록 

4. 박성근 선교사가 선교학 박사 논문을 잘 쓰고 김인옥 선교사가 조직신학 공부를 잘 하도록 

5. 박은서와 박지훈 목사의 가정에 성령 충만함과 건강을 주시도록 

 

선교 동역자님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 주님의 크신 긍휼과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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