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은나팔 둘을 만들되 쳐서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을 진행케 할 것이라 ‘(민10장2절)

민수기 묵상 가운데 나팔을 불어라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오늘도 행진을 향한 나팔소리에 충성하길 기대합니다. 

또한 매일이 그 나팔소리에 깨어 하나님 나라 온 성을 위한 부르심에 아멘 아멘을 외치길 소원합니다. 우리의 명절인 설이 다가왔습니다. 

이 명절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교제 가운데 충만하시길 기대합니다.

[FMnC 대표 사역]

코로나 19 팬데믹이 한참인 가운데 대표로 취임하여 벌써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많은 변화속에서 두 번의 선교사 대회, IT Mission Conference, 스마트 비전 스쿨, 온라인 미술 전시회, 선교사 건강을 위한 걷기 모금 대회 등 

짧은 기간에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잠시 돌아보면 모든 순간 순간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한걸음도 확신할 수 없었음을 깨닫습니다. 

또한,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로 인해 힘을 얻어 한걸음 한걸음 내 디딜 수 있었습니다. 

올 한해를 준비하면서 주님께서 저희 단체에게 주신 말씀은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엡 5:10’ 입니다.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선교를 위해 FMnC 선교회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집트단기선교 출발 – 1월 27일~2월 10일]

2년전 이집트 공동체 식구들과 아쉬운 이별을 하고 선교단체 대표로 사역하다 올해에는 이집트 방문을 위한 소망을 주셔서 2주간 다녀올 계획입니다. 

첫째 아들 요셉이도 함께 가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비전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함께 가는 팀원들에게도 이집트 선교를 위한 비전과 믿음을 주시길 기대합니다. 

또한 제게는 본부대표사역을 마치고 다시 한번 더 이집트에서 선교사로서의 부르심에 합당한 일을 감당할 비전을 구체적으로 그릴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이집트 방역체계를 오픈한지가 1년이상 되고 있어 방문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보호를 기대합니다. 건강할 수 있길 기도해 주십시요

[아랍어로 된 복음전도책자]

이번 단기선교에 함께 가는 팀은 십자가의 복음 책을 모바일 앱으로 만들 팀입니다. 

이집트 현지인들에게 맞는 이미지 작업을 위해 디자이너가 함께 동행하여 현지인들에게 맞는 앱을 개발하기 위해 함께 방문하게 됩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십자가의 복음 책자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성경적 영감을 받고 아랍어 복음전도 모바일 앱 버전이 완성되길 소망합니다. 

또한 만들어질 모바일 앱이 많은 아랍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 되어지 길 소망합니다.

[가정 근황]

2년 전부터 오선교사는 매주 수요일 중보기도를 진행하며 저희 가정 후원자들과 ‘어 성경이 읽어지네’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아들들은 한국에 서서히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요즘 키가 자라지 않는다면서 키가 자라나도록 기도부탁을 합니다. 

아이들 키가 자라면서 믿음과 마음이 함께 더욱 자라나길 소망합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이 이제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많은 부분 예전의 활기를 되찾는 듯 합니다. 

2023년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삶, 사역 그리고 선교도 활기를 찾고 더 부흥하기 원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함께 했던 공동체가 더욱 섬기고 복음을 위해 결단하며 헌신하도록

2.  미셸이 집회 참여를 위해 2월에 한국 방문 예정입니다(2월 12일~22일). 귀한 교제와 은혜의 시간이 되도록

3.  1/27-2/10일 단기선교를 위해

4.  아랍어 복음책자가 앱에서 완성되어 이집션들이 다운받으며 복음전하는 소식이 들려지길

5.  자녀들이 마음과 믿음, 키가 자라며 온 가족이 영육간에 강건하도로

6.  오선교사 제주도가정에 복음이 더욱 역사하고 건강하길

7.  후원교회와 후원자들을 만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