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박성근(김인옥) 선교사님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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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320회 작성일 23-02-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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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신 주님의 이름으로 일본 기후현 기후시에서 문안하며, 새해에는 하나님을 더 가까이 체험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023년도 새해에 맞이한 첫 달에는 큰 산을 만난 듯하여 3일간 부부가 금식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였습니다. 

야마가타시의 예배 처소를 떠나야 할 상황이 되어 기후시에서 집을 찾아보았지만 번번이 거절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기후 그레이스 처치에 출석하면서 담임인 마스다 목사님 내외분의 전폭적인 도움으로 가정 교회를 할 만한 적당한 집을 얻게 되었고, 

우리는 그 교회의 협력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교회에는 노년층도 있지만 기후 대학에서 학위를 하는 여러 외국 학생들과 

기후 의과 대학 출신의 일본인 의사들도 더러 있으며, 출석 성도는 25~30명 정도입니다. 

 

그 간에 김선교사는 일본어 공부 클래스에서 알게 된 인도네시아인 및 멕시코인 학생들을 집에 초청하여 교제를 나누었고, 

그레이스 처치에서 알게 된 사람들도 집에 초청하여, 가정교회 형식으로 집에서 자연스럽게 교제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박선교사는 외국인에게 일본어 공부를 도와주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멕시코인 클라우디아와 두 아들) 나카니시상(74세)과 교제하며 복음을 전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성령께서 주시는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는 금년 11월에 자신이 참가하는 합창단 발표가 있는데 

그 때 부를 노래가 ‘자비와 사랑이 있는 곳’이라는 라틴어 성가라고 합니다. 

일년 내내 그런 노래를 연습하다 보면 좋은 영적 영향을 받을 수도 있지 않겠는가 기대해 봅니다.  

또한 그레이스 처치에서 김선교사가 토요일에 장차 찬양 집회로 발전될 수 있는 찬양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아프리카 가나인인 오게자매(35세)와 

일본인 고상자매(29세)가 참석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1. 우리의 일본어 공부가 잘 진척이 되어서 대화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수준이 되도록  

2. 나카니시 상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받게 하시고, 211일(토)에 다시 집에서 만남을 가지게 될 클라우디아(45세) 및 그녀의 두 아들 아이오로스(22세)와 

벨렝게(20)와 좋은 만남이 지속되어 결국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받도록 

3. 24일(토)에 시작될 찬양 모임에 성령을 부으셔서 장차 복음을 전할 찬양 집회가 되도록 

4. 40만의 인구 중 기독교 인구가 0.4 % 미만인 기후시에 성령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5. 자녀인 은서와 지훈의 가정에 성령을 부으셔서 대가족이 장차 한마음으로 세계선교에 동참하도록  

 

선교동역자님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과 복이 함께 하시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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