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01 터키 - 임** (김***)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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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626회 작성일 18-09-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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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4월의 튤립의 계절을 지나서 꽃들이 시들고 푸르른 계절 5월이 되었습니다. 이상기온으로 봄이 조금 일찍왔습니다. 지금은 다시 추워서 두꺼운 외투를 입어야하지만요^^

터키의 국화인 튤립은 올해는 제대로 보지 못하고 지나간 것이 조금 아쉽지만 바쁜 3~4월의 시간을 보내면서 감사한 시간들이었음을 기억합니다.

 

가장가까운 이웃의친구 아이누르의 딸 큐브라가 4 15일에 결혼을 해서 참석을 했습니다. 이곳은 결혼식에도 머리까지 하얀 드레스를 입고, 3~4시간동안 춤을 추며 축하해주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축의금은 봉투대신에 목에 금이나 현금을 달아주는 풍습이 있습니다.

 

임선교사는 3~4월 재능기부형식으로 가까운분들의 부탁을 받아서 ㄱㄷ엽서나 단.체 팜플레, 디자인작업하는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제주에서 섬기던 열..대학. 측에서도 과거 했던 디자인을 수정하는 작업을 부탁해서 이곳에서 수정하고 한국으로 보내는 작업들을 하면서 터키친구들에게 직업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늘 거짓말처럼 하던 그래픽디자이너의 일들을 하게되어서 햐얀 거짓말은 아니게 해주신 아버지께 감사할따름입니다. 이곳에서 친구들과 만날때면 직업에 대해서 물어오는데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 업무인 현지ㄱㅎ서 찬양.인도 하는 일들 이외에 연합하는 모임에서 ㅊ양인도를 하고,또 그분의 얼굴을 구하는 모임에서 점점 찬..인도할 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4월 한달은 많은 일들과 병행해서 언어학원을 갔습니다. 아내가 학원을 다니기 위해 아이를 케어해야해서 같이 다닐수 없었는데 제자양육에 대한 부르심을 위해서 언어를 더 공부할 수밖에 없기에 일들과 병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4월은 함께하는 사람들과는 ㄱㅎ가 없는 지역으로 ㄱ,.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지난주는 ㄱㄷ하시는 손님들이 한국에서 오셔서 팀선생님과 함께 지역을 돌면서 일주일간 ㄱㄷ하는 시간들을 가지시고 돌아가셨습니다. 빌레직와 에디르네라는 ㄱㅎ가 없는 지역을 방문하고,부르사라는 곳에가서 그곳에 계신 선생님일들을 돕는 일을 하고 왔습니다.

 

김선교사는 3월초에 새롭게 오신 가족을 위해 도준이가 유치원 가 있는 시간을 활용해 생활적인 부분 등 정착하는 부분들을 돕고, 16.17세되는 두아이들에게 기초터키어를 가르쳐주는 일들을 3월부터 5월초까지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에 의해 이곳에 와서 언어를 배우려는 의지가 강하진 않지만 살아남기 위한 언어는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수업을 듣는 것 같습니다. MK아이들에게 터키기초어를 가르치면서, 현지인을 정기적으로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이곳 친구들과 교제하면서 힘에 부칠 때도 있지만 우리의 목적을 잊지 않고. 이들의 문화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그분의 향기가 전해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들과 관계하고 있습니다.

 

임**은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면서, 터키어를 싫어하는 것은 여전하지만 (집에서 한국말로된 책만보려고함) 유치원에서, 놀이터에서 터키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을 즐기고 재미있어합니다.

다만 이 곳의 아이들의 습성을 조금 배워오는 것이 부모로써 안타까운 현실이지만요, 이곳 아이들의 약간의 폭력성과 화를 잘내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 부분을 조금씩 나타낼 때가 있습니다.

또 터키의 건국자 아타투르크를 높이 평가하는 부분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ㄱㅎ에 가서도 영어와 ㅌ키어로 하는 아이들 모임은 잘 어울리지 못하고 그냥 놀고만 오는 것이 대부분이라 신앙교육이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 봄에는 하늘 아버지가 저희 가정에 새로운 도전들을 하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쉬었던 임동진의 디자인작업도 하게 하시고, 김성희자매의 싱글때의 꿈이였던 교사라는 모양을 작게나마 발휘할 수 있는 장들을 열어주셨던 것 같습니다.

힘들고 바쁘고 여유없는 시간들이 었지만 감사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ㄱㄷ해주시는 분들께 항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ㄱ.ㄷ 하지 않고 ㅇ.ㅂ 하지 않으면 때로는 숨이 턱턱 막히는 이곳에서 살아가는 것이 은혜이고, 놀라운 일임을 알지만 잊고 살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1.     늘 ㅅㄹ.충만할 수 있도록 ㄱㄷ부탁드립니다특히, 찬양인도할 때. 터키친구들을 만날 때, . 

2.     아버지의 얼굴을 구하는 시간과 일들과 사람과 관계맺는 영역들에 균형이 깨지지 않길

3.     섬기는 ㄱㅎ가 안전하고, 새신자들이 더 굳건한 믿음의 반석위에 서길

4.     아들임도준이의 삶에 신앙이 잘 자리잡힐 수 있도록 부모들에게 지혜를 주시길

5.     5월 그분의 얼굴을 구하는 큰 모임이 있는데 그중에도 은혜가 넘치길

6.   필요를 채우시는 아버지께만 집중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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