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터키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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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610회 작성일 19-06-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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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늘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 건강이 늘 주앞에 무릎꿇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한번씩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의 은혜를 더 사모할수밖에 없고

오늘도 나를 살게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작년 5월부터 나타난 부종의 증상은 최근 안나타나는듯 하다가

한번씩 자다가 아주가끔 감각이 없어지는 현상이 나타나지만 자세를 바꾸면 바로 회복되는...지난 여름보다 통증은 좋아진 상황입니다.

 

진작 소식을 전해야지 했는데

계속되는 변화속에 적응하고

맡기신 일들을 지나가느라

구정을 앞두고 인사드립니다.

 

(팀일과 일정들)

20189월말 제주 훈련팀이 한달간다녀가면서

정신없는 시간속에

거주증은 가족모두 일년(2019.10)받았습니다.

그기간 팀리더 와이프쌤이 림프암수술(8.21)을하시면서 요양이 필요해  리더분이 돌아오지 못함으로

저희두사람만 남게되어 남을 일들을 할수밖에 없게되면서

팀리딩을 하면서 거주증문제를 처리하면서

작년10월한달은 폭풍과같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물론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신랑은 2주간 팀과 지방일정을 보내고 왔습니다.

 

11월은 팀리더가 복귀하시고

11월말 새로운 멤버(싱글자매선생님)가 합류하면서

또 정착하는일들을 돕게되고.

12회와 회사? 크리스마스 모임등을 준비하고 도우면서

12월한달은 또 그렇게지나가고.

1월엔 제주젊은이 훈련팀이 2주간 다녀가면서

대학교방문.이스탄불시내탐방.

19일은 현지인과 문화의 날도 가지며

현지인들초대해서 음식과 한국놀이를 하는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단기팀이 와서 함께 ㄱㄷ하며 도전받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젊은이들이라 현지인과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것들을 보면서 이땅에도 젊은세대들이 오는 축복이 있길 바래보기도 했습니다.

임동진 선생은 회 찬양인도의 비중이 점점 커지면서 팀일들과 ㄱㅎ찬양인도를 함께 감당하고있는데, 터키어실력의 부족에도 개인이 부단히 노력하며 은혜로운 찬양시간을 허락하심이 감사할따름입니다.

 

(성희의 삶)

작년 후반기는 개인적으로 컨디션을 조절하며,

도준이를 양육하며? 주님앞에 더시간을 보내는 일에만 집중하고자 했으나...

주님앞에 더 많이 머뭄과 동시에

계속적으로 새로운 도전들을 여시고

저의 한계를 넘어가는 시간들을 보내게 하셨습니다..

건강한 이들보다 때로는 더 많은 부분을 감당하게하시니..

작년 9월말 한가정이 비자거부로 떠나는 일들을 돕게하시고..집정리며,필요한행정적인부분들.

리더의 부제로  ㄱㄷ하며 도울수밖에 없었던..

10 월과 1월 단기팀이 왔을때도

제가 필요한 영역들을 하게하시는..

이곳에서 (한국)음식하는 것이 큰 일중에 하나인데..

회모임을 갈때도 음식들을 준비해야할때가 많고, 현지인과 만남도 한국을 컨텐츠로 한 만남이 많아 김밥,잡채등 음식을 해야할때가 많은데..함께 돕는이들이 있어 함께 할때도 많지만 때로는 혼자 해야할때도 있어..

진심 ㄱㄷ하며 음식할때가 많습니다..

 

제컴퓨터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핸드폰으로 써서 보내려니

주저리 길어졌네요^^;;

 

매일 주님앞에 죽고, 예수님만 제안에 사시길 ㄱㄷ하며 삽니다.

또 언제 아파서  돌아갈지 모르니

늘 마지막인것처럼 살다보니..

이 전보다 더 많은일들을 ㄱㄷ로 감당할 때가 많습니다.

지치지 않고 성령.안에 섬기고 ㄱㄷ할수 있게 중보해주세요..^^

 

작년 9월부터 언어학원대신

무료로 하는 미술문화원에 매주수요일마다 가는데. 터키인미술선생님,터키인학생13.

매주만나는 과정가운데

저를 통해 이들이 독교인의 색안경이 벗겨지고, .수님을 궁금해하길 ㄱㄷ부탁드립니다.

만나는 친구들과 좋은관계안에 기쁜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ㄱㄷ부탁드립니다.

 

도준이는..^^

작년 11월 기존의 터키유치원이 문을 닫으면서 12월 갑자기 다른유치원을 옮기며 변화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히 적응을 잘하고 지금은 잘다니고 있습니다.

터키인들 사이에서 가치관이 분별되길.

아이지만 좋은 가치관이 심어지길 ㄱㄷ해주세요.

9월에 기독교학교를 들어갈 시기가 다가오는데 2월부터 등록을 받는다고 합니다.

사립국제학교라 믿음이 부족해 이학교를 보내는것이 맞는가?란 생각이듭니다

그렇지만 유초등과정은 ㄱㄷ교적인 가치관이 심겨주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선배님들의 조언에 도전해보려는데 함께 ㄱㄷ부탁드립니다.

 

 

20191월부터 또 다른도전의 시간들이 오고있습니다.

센타를 4월까지  비워줘야할수도 있는 상황들.(법적등록되지않은 공간이라서..)

1월말~2월초 지방ㄱㄷ모임참석,

5월 말 4-5일간 지방에서 회사 큰모임,

10월말 4-5일간 소속회사 전세계 멤버모임(터키에서)

또 소소한 지방모임들..

 

모두가 자비량이라 연초부터 부담되는 일정들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6월경 잡혀있는 정기검진을 위해 비행기도 예매해야하고 프로모션으로 현재가 660달러정도 ..

요즘은 하늘만 보개되는 시간이 더 늘어갑니다.

 

2019년도 건강하게 지치지않고

주어진 일들 잘감당할수있게 ㄱㄷ해주세요.

비자의 문제들이 또 언제 바꿜지 알 수 없어

순간순간 마지막인것처럼

그래서 좀 더 무리할때가 많은데..

하늘의 지혜가 멈추지 않는 삶을살길 ㄱㄷ해주세요.

 

구정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들되시고

늘 강건하시길 ㄱㄷ합니다~^^

후원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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