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박정섭(문진숙) 선교사님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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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206회 작성일 24-05-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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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평안 하시죠? 
한국은 봄이 오고 있는 것 같아요~봄소식이 들리네요~ 여기는 벌써 뜨거운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두손 모음 제목을 나누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같이 공부하고 있는 무슬림 학생들에 관한 것입니다. 무슬림 라마단이 오늘 끝났는데 라마단 기간 동안의 금식이 더운 쉽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신앙이 좋은 무슬림은 이 기간동안 침도 안삼킨다고 합니다. 이 기간동안 저도 물을 마실때 이 친구들을 피해서 물을 마셨습니다. 
무슬림 친구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며 이들을 보고 있습니다. 이들이 바른 진리를 볼 수 있는 눈과 귀와 마음이 열릴 수 있도로 두손 모아 주세요^^

두번째는 이번 달 4월에 있을 인도 총선을 위해 두손 모아 주세요. 지금 정부는 10년째 다스리고 있으며 이번 총선을 통해 15년 째 다스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인도 대부분의 사람은 힌두 정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는 강경 힌두입니다. 지난 10년간 비자가 쉽지 않았으며 기독교 NGO는 문을 닫은 상황입니다. 또 무슬림들도 저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5년이 어떻게 진행 될지 모르지만 이 일 가운데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인도 정부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흘러 가는 정부가 되도록 두손 모아 주세요^^

세 번째는 주일학교 교사 양성과정에서 과목을 하나 맡아서 영어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아내가 강의를 하나 맡아서 했었고 올 해 부터는 저희 부부 둘 다 강의를 맡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6월부터 시작되는 (주일학교 교사 양성과정)에 올 학생들을 하나님께서 예비 해주시고 강의 준비를 잘 해서 학생들이 꼭 배워야 할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은 첫째 희온이가 지금은 현지 유치원에 다니고 있지만 6월에 초등학교에 들어가야 합니다. 아직 영어를 잘 못해서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한국에 두고온 단짝 친구도 많이 그리워 합니다. 말은 안통하지만 감사하게도 인도 친구와 잘 어울립니다. 
희온이와 희준이가 마음에 맞는 인도 단짝 친구를 사귀어서 이곳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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