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통일선교의 마중물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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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ng패밀리 댓글 0건 조회 555회 작성일 18-10-15 09:15본문
지난 8일 법원이 명성교회가 제기한 MBC PD수첩의 ‘세습, 비자금 의혹’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해 9일 교회 세습을 다룬 방송이 결국 방영이 되었습니다. 이는 한국교회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10. 15일(월) 보도에 한국교회에 대한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집니다. 지난 달 평양 정상회담에서 보건의료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 그 협력의 시작이 남측에 의한 평양에 심장전문병원이 세워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영훈 /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 “북한을 방문해 보니까 그 병원이 남측에서 지어준다는 것을 다 알고 있고요. ‘남측에 있는 어느 교회가 지어준다더라’까지도 그들이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도 그렇고 남북교류 간에 있어서 민간 교류 차원에서도 굉장히 좋은 하나의 예(例)가 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교회의 주도적 역할로 경색으로 중단됐던 남북관계 재개되는 희망입니다. 이 심장전문병원은 연면적 2만여m²에 지하 1층, 지상 7층 260개 병상 규모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2007년 12월 건설을 시작했습니다. 2010년 개원 예정이었으나 그해 3월 천안함 폭침에 따른 5·24제재 조치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병원이 건립되면 남북한의 이념적 거리를 좁히고 남북 민간교류를 앞당길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교회의 회복은 민족적 사명을 회복하는데 있습니다. 통일선교의 마중물의 역할을 NGO단체나, 민간 교류 단체에만 두지 말고 이처럼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 민족 최대의 과제는 무엇보다 통일입니다. 한국교회가 깨어 하나님께서 민족을(남과 북) 향하신 놀라운 계획과 목적을 밝히 드러내야 합니다.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 55:9). 우리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며 온유와 겸손으로 옷 입게 하옵소서.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책임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세워가게 하시고 교회가 감당해야 할 기도와 행동이 무엇인지 깨닫는데 힘쓰게 하소서.
그 어느 때보다도 조화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형교회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사회에 각양의 영향력을 미치게 되다 보니까 정치 영역에 있어서도 거침없이 발언을 하는 모습도 보게 됩니다. 우리의 기도 몇 마디로 하루아침에 통일이 이루어질리 만무하지만 특정인과 세력들이 부르짖는 통일한국이 아닌 주님이 원하시는 그 나라를 구하게 하소서. 통일선교를 통해 New Korea,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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