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5일 / His story, m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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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619회 작성일 24-02-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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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은 하나님이 이 세상을 다스리신다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인류의 역사도 하나님의 이야기 곧 그분의 이야기라고 믿기에 His story 를 줄여  History라고 칭합니다.

그 분은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에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가셨을까요.

역사를 보는 많은 관점들이 있겠지만 신앙인의 눈으로 바라본 저의 관점은 사랑과 구원의 이야기입니다.

역사의 분기점이 되는 사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건이 사랑과 구원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인류 구원을 위해 당신의 유일하신 아들을 인간으로 보내시고 죽게 하신 일은 인류 사랑하시지 않으면 도저히 불가능한 것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


내가 성도로 살아가려면 주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아들을 내어주시고 또 자신을 내어주신 곧 사랑의 마음입니다.

그 사랑으로 구원을 얻은 내가 살아가는 나의 이야기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사랑의 이야기여야 합니다.

요즘 자주 지금까지 살아온 내 삶의 이야기를 스스로에게 묻고 들어보곤 합니다.

많은 시간 이기적인 욕망과 목적 그리고 습관으로 살아왔던 나의 삶을 돌이키며 후회가 되는 것은 왜 나의 삶에 만났던 분들과 

사랑의 이야기를 써내려가지 못했을까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 성도들 그 분들이 나를 사랑해주신 것의 몇분의 일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나의 삶은 주님의 마음을 품고 써내려가는 사랑의 이야기가 되길 기도합니다.

His love story를 담아내는 My story 이길 소망합니다.


코로나로 대면이 어려워졌을 때 지인들과 소통하려고 삶에서 경험하고 느낀 소소한 것들을 글로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가능하면 매주 한 번씩 글을 올려드리려 노력했는데 벌써몇년이 된 듯 합니다.

감사하게도 마음에 와닿은 이야기들이 있으셔서 고마움을 표해 주신 분들이 계셔서 지속적으로 생각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내용을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분, 두 분 그렇게 보내드리다가 교우들, 지인들과 나누나보니 매주 개인톡으로 나누는 분들이 700명을 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개인톡으로 혹은 다른 SNS 로 나누는 일에 시간이 꽤 소요되었습니다.

사역도 바빠지고 더 일상에 집중하고자 잠시 매주 쓰는 글을 쉬려고 합니다.

대신 소중한 경험이나 생각들이 있으면 간직했다가 비정기적으로 올리려 합니다.

2024년 더 강건하시고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언제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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