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일 / 예수의 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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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432회 작성일 23-10-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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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저우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수영에서 많은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 황금세대라고 이야기하며 메달리스트들을 박태환 키즈라고 합니다.

수영의 불모지같은 우리나라 선수로서 올림픽 첫 수영 금메달을 따냄으로 많은 아이들이 그 뒤를 따라 수영을 배워 좋은 선수가 될 수 있게 한 박태환 선수,

이처럼 다음 세대들의 뒤를 따를 수 있도록 했던 훌륭한 선수들을 기억합니다.

골프의 박세리, 피겨의 김연아와 같은 영웅들입니다.

그들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마음도 웅장해졌습니다.

그들은 키즈의 소망이었고 길이었습니다.

이들의 놀라운 영향력을 지켜보며 예수를 따르던 그 많던 키즈가 모두 어디에 가고 왜 점점 줄어가는가를 생각해봅니다.

교육전도사 시절 교회학교에는 아이들이 넘쳤습니다.

그 때로부터 30년 남짓 흘렀는데 교회학교 자체가 없어진 교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예수님의 시대로부터 2000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예수의 키즈를 탄생시키고 길러낼 수 있을까요

결국 예수님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다음 세대로 이어져 가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결국 나의 신앙과 삶이 그들을 예수의 키즈로 길러내는 것입니다.

얼마 전 많은 메달을 딴 박태환 키즈들이 금의환향했습니다.

공항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축하했습니다.

나의 신앙교육을 따라 예수의 키즈로 자란 아이들이 세상의 경주에서 승리하고 면류관의 주인공이 될 날을 그려봅니다.

그 때 나는 저 하늘 본향에서 그들을 맞이할 것입니다.

이 비전을 품고 오늘도 나를 위해 준비해 놓으신 면류관을 위하여 경주를 힘껏 달리고 나의 싸움을 싸웁니다.

무엇보다 예수의 모습을 보여준 믿음의 선배들을 열심히 따라갑니다.

예수의 키즈를 길러내는 나 자신도 여전히 예수님을 따라 자라가는 예수님의 아이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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