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0일 / 하나님 아버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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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97회 작성일 22-01-11 09:42본문
늘 새해 초를 맞이하면 특별 새벽기도회를 합니다.
매일 기도회를 인도하고 나면 성도님들을 위해 개인 기도를 해드립니다.
기도를 해드릴 때마다 성도 한 영혼 한 영혼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며 아끼시고 존귀하게 여기시는지 그 마음을 깨닫게 하시며 그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주십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생각은 내 생각과 너무도 다르고 한 영혼을 향한 마음이 나의 인간적인 마음과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을 위해 쓰임받기 원하다고 하면서 나의 생각과 마음이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을 담아내지 못함에 회개하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갖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들은 인간적인 판단과 종교적 습관, 교만한 권위의식과 종교적 자만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가장 낮은 모습으로 오셨으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모두를 대하셨습니다.
두려움으로 옷자락 만진 여인에게 회복의 평안을, 조심스러운 갈망으로 나무에 올랐던 삭개오에게 친구의 사랑을,
예배의 갈망으로 생수를 구했던 여인에게 생수의 근원된 메시야를, 배신의 절망으로 눈물 흘리는 제자에게 사랑의 회복을 주셨던 예수님의 마음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그 마음을 품기를 원하십니다.
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마음을 품으려면 사심없는 사랑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이 그를 향해 부어주시는 마음을 느끼는데 힘든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아파하심과 그를 회복시키시고자 하시는 소망을 동시에 느낍니다.
그래서 나의 마음에도 그 아픔과 소망이 고스란히 전달이 됩니다.
하나님은 절대 낙심하시거나 포기하시지 않으십니다.
사랑으로 안아주십니다.
그 마음을 느낄 때 저도 눈물이 흐르곤 합니다.
신앙의 연륜이 쌓여가며 나의 마음에 사심없는 하나님의 순전하신 사랑과 마음도 함께 쌓여가길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서 인간적 판단과 종교적 습관과 교만한 권위 의식과 종교적 자만을 비워갈 수 있기를 또한 기도합니다.
주님 마음으로 영혼을 품고 주님 눈으로 세상을 보며 주님 몸이 되어 사람들을 섬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와 말씀을 붙들고 자리에서 일어나시는 성도님들의 얼굴은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모두 성취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2년 하나님 마음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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