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목적과 사명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흔들림없이 노력하여 이루어가는 것을 일념(一念)이라고 합니다.

교육일념, 봉사일념, 목양일념 등으로 사용합니다.

얼마 전에 민족통일과 복음화를 소망하고 기도하며 헌신하는 사역자들 몇 분이 자전거로 국토종주를 완주했습니다.

파주에서 서울, 부산을 거쳐 제주 일주, 약900킬로미터의 거리를 완주한 것입니다.

자전거 완주도 힘든데 중간 중간 서로 유튜브 생방송을 하기 까지 했습니다.

달리느라고 숨이 차면서도 중계를 통해 복음적 통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시청하면서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통일일념, 복음일념’의 마음과 열정이 가슴에 와 닿았기 때문입니다.

일생을 살면서 무언가를 향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일념을 가진다는 것은 참으로 가치있는 일입니다.

그 일념의 노력은 반드시 열매를 거두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일념의 태도없이 상황과 감정과 사람에 따라 흔들리며 부초와 같이 떠도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일념은 우리의 삶에 가치의 뿌리를 내리게 하고 꽃을 피워 열매를 맺게 합니다.

내 자신의 일념은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해 봅니다.

‘목회일념, 신국(神國/하나님 나라)일념으로 살아온 듯 합니다.

지금도 그 일념으로 살아갑니다.

교회를 세워가며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 일념이 내 삶의 방향과 태도를 결정했습니다.

정말로 가치 있는 일념은 흔들리지 않는 지속성으로 사그러지지 않는 열정을 일으킵니다.

거룩한 가치가 불러일으킨 비전과 그 비전을 향한 일념의 결단과 그 결단이 이끄는 태도와 삶.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일념에 동참하는 것이 되길 소망합니다.

그렇게 나의 짧은 인생을 참으로 가치 있는 일념의 삶으로 마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향한 우리 모두의 일념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그 일념으로 새로운 주간을 시작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