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8일 / 스마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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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810회 작성일 22-03-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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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폰을 새로 바꿨습니다.

지난 번에도 교체할 때 카톡에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번에도 동일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미리 조치를 취해두었는데도 계정에 문제가 생겨 동일한 일이 발생을 한 겁니다.

스마트 기기를 다루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요즘은 스마트 기기를 잘 다루어야 스마트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통신, SNS, 은행업무, 음악이나 영상, 네비게이션, 일정 점검, 교통수단결제 등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분야가 없습니다.

아무리 배우고 활용해도 오랜 시간 아날로그적 삶을 살아왔기에 쉽게 배워 적용하기가 어렵습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스마트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것 같은 나의 모습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스마트 기기를 다루면서 또 그것에 적응하려 애쓰면서 스마트한 삶이란 무엇일까를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스마트한 기기를 스마트하게 다루는 것이 스마트한 삶일까?

스마트 기기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와 목적은 무엇일까?

물론 기기를 만들어 판매하는 기업이야 이윤추구의 극대화가 목적이겠지만 적어도 광고를 통해 홍보하는 가치는 매우 로맨틱하고 휴머니틱합니다.

스마트한 기기를 소유하고 사용하기 전에 먼저 스마트한 삶의 올바른 가치를 마음에 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스마트 기기는 타인을 불행하게 하고 고통을 주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받게 됩니다.

스마트한 삶이란 무엇일까요?

올바른 가치는 무엇일까요?

소통하되 고통을 주지 않으며, 이용하되 이끌리지 않는 것이며, 편리함을 추구하되 평안함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스마트한 삶은 스마트한 지식과 기술을 사용하는 스마트한 가치에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스마트기기를 다루는 모든 사람들의 목적은 편리가 아닌 편익을 향해야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끼칠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겉모습은 점점 스마트해져 가는 듯하지만 우리의 내면은 더 이기적이 되어가고 더 차가워져갑니다.

스마트 기기를 통한 교제는 활발해져 가지만 현실에서 사랑의 나눔은 더 어려워져갑니다.

왜 스마트 기기나 어플을 만들고 판매하는 기업가들이 자신들의 자녀들에게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이율배반적인 일을 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문득 문득 손편지와 버스표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정말 오징어 게임이 그리워집니다.

스마트 기기를 통한 편리함과 문명의 발전을 거부하지 않습니다.

다만 스마트한 문명과 기기의 발전을 다스리는 진정한 가치, 참된 휴머니즘이 스마트한 문명을 다스릴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더 나누고, 더 만나고, 더 낮아지고, 더 위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스마트한 사람이고 스마트한 문명의 주인이 될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이런 가치를 위해서 스마트 기기의 톡방을 열고 자판을 두드려 메시지를 보냅니다.

스마트한 교제를 원하는 분들이 저를 부르는 소리가 울립니다.

카톡!’

스마트한 시대를 따뜻한 마음과 가치로 함께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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