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자 하면 반드시 건너야 할 요단강이 있죠.

그 장애물을 건너야만 우리는 믿음의 싸움을 싸우며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 요단강을 건너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라는 말씀을 나누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싯김에 이르러 건너지 않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요단강을 건너는 과정을 말씀하십니다.

그는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던 요단강을 건너는 방법은 바로 제사장이 언약궤를 매고 먼저 그 요단에 들어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사장이 언약궤를 매고 요단에 들어설 때에 백성들은 그 뒤를 따르되 한 2000규빗 정도를 두고 따르라고 이야기 합니다. 한 800미터가 조금 넘지요.

그런 거리를 두고 언약궤를 따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언약궤와 거리를 두라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두 가지 정도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언약궤는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의 상징입니다. 하나님의 거룩을 범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거룩하기에 백성들이 하나님의 엄위하심, 거룩하심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들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일하심들을 경험하고자 할 때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그 거룩을 우리가 범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따르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역사들을 경험하게 하시지요.

또 하나는 말씀보다 결코 앞서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백만 가까이 되는 대군입니다.

그들이 그 강을 건너기 위해서 움직일 때 만약에 그 언약궤보다 앞선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궤가 어디에 있는지 분별을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거리를 두고 언약궤가 가는 것을 분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앞서지 말고 올바르게 분별하고 그 뒤를 따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룰 때 영적싸움을 싸울 때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말씀보다 앞서지 않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잘 분별하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요단강을 건너고 어떻게 싸워야 되는지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2018년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린 요단강을 건너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어지는 일들을 감당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가십시다. 말씀보다 앞서지 말고 하나님의 거룩을 범하지 않고 

말씀을 따라 거룩함 가운데 정말 요단을 건너서 이 땅에 믿음의 싸움을 싸워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