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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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370회 작성일 18-03-28 16:05본문
우리가 지난번까지 세상의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땅을 정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요단을 건너야 하는지에 대해서 묵상을 했었습니다.
오늘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건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특별한 요구를 합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을 건널 때 그 요단 강물이 멈춰서고 마른 땅처럼 그 강을 건너게 되는데
그 강 한가운데 각 지파별로 돌 하나씩 취해서 열두 돌을 그 강 한가운데 세워서 단을 쌓아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서 그 요단을 마른땅처럼 건넜던 그 사실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결코 잊지 말아야 될 것이며.
그 기적의 현장을 기념하고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나아가서 그 자손들에게 그것들을 알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죠.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놀라운 영적인 은혜들을 경험하고 기적들을 경험하고 또 하나님과 동행하며 우리가 어떠한 일을 이루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의 역사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 하나는 하나님이 역사하신 것들을 결코 잊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는 동안 참 많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합니다.
경험할 당시에는 흥분이 되고 감사하고 기도도 하지요. 그러나 세월이 흘러가면서 그것들을 다 잊어버립니다.
더욱 더 안타까운 것은 그렇게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은혜나 그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들이 우리의 자녀들에게 이어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신앙을 전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릅니다.
우리는 이 민족 가운데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역사, 부흥의 역사, 은혜의 역사들을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대가 흐른 지금 그 부흥의 역사는 맥이 끊어졌습니다. 다음세대들은 모두가 다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신앙의 전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요.
우리가 하나님의 그 은혜와 역사들을 너무 쉽게 잊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지금이라도 우리의 삶속에 하나님이 행하셨던 그 역사들이 있다면 그것들을 결코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각자가 그것들을 기억하는 방법들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신앙의 일기를 쓸 수도 있고 우리가 각자 플래닝을 하기 때문에 그 플래닝을 통하여 그것들을 다 기억하고 되새길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기억에 끝나지 않고 내 삶속에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그 하나님과 동행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 속에는 지속적인 하나님의 역사들이 계속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그리고 전수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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