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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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298회 작성일 18-03-28 16:00본문
사도 바울은 고백하기를 “우리의 겉사람은 날로 후패하나 속사람을 날로 새롭도다”라고 고백을 합니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세월이 흘러갈수록 우리의 겉사람, 우리의 육신은 점점 후패하고 쇠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의 속사람입니다. 속사람은 거듭난 우리의 자아를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거듭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내면적인 모습, 삶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순간 우리는 거듭 태어난 인생을 살아갑니다.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이 바뀌고 또 우리의 가치가 새로워지고 또한 우리의 모든 행위와 우리의 삶들이 그리고 그 삶의 목적들이 완전히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속사람이 날로 새로워지는 것은 우리의 삶이 온전히 진리에 사로잡혀감을 의미합니다.
내 생각과 가치가 그리스도의 진리에 온전히 복종하여서 진리가 나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살아왔던 내 삶의 방식들, 그리고 내가 추구하던 삶의 목적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삶의 욕망들, 이런 것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린도서에서 그렇게 사도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정말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이 바뀌고 또한 그 생각에 기초한 우리의 행위가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꿈꾸는 것들을 꿈꾸게 되고 주님이 이루기 원하시는 그 나라를 사모하게 되고 그것을 위하여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날로 날로 새로워져야 합니다.
나의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이 되기 위해서 우리의 존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거듭나지만 그러나 우리의 행위는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모든 것을 그리스도의 말씀 앞에 쳐서 복종케 해야 되지요.
사도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고 고백하고 있고 “자기를 쳐서 복종케한다”고 또한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진리 앞에 나를 쳐서 복종케하고 날마다 죽고 그리고 진리를 따르는 삶을 살아가게 될 때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날로 새로워 질 것이고 또 강건해 질 것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더 그리스도를 닮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고 그리스도의 뜻을 이루어가는 우리의 속사람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겉사람에 연연하지 말고 우리의 속사람이 새로워지기를 추구하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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