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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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141회 작성일 18-03-28 16:38본문
고난 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그 은혜를 묵상하는 한주간입니다.
고난주간이 되면서 우리가 십자가를 묵상하고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이유는 주님께서 얼마나 많은 고난을 당하셨는가?
주님이 당하신 고난이 얼마나 크고 고통스러운 것인가를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
내가 얼마나 큰 은혜를 주님께 받았는지 그리고 십자가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 십자가로 말미암아 내가 어떤 은혜를 받았는지,
그것을 다시한번 돌아보면서 그 십자가의 은혜를 다시 회복하는 그런 의미가 바로 고난주간입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났을 때 우리는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그 은혜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 은혜 때문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는 내게 감격이었고 감동이었고 그리고 또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뜨거움에 정말 사로잡혔고 헌신했고 그리고 주님과 동행하기로 작정하고 동행했습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세상의 상황 속에서 그리고 내가 숱한 경험들을 하면서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점점 십자가의 그 은혜는 내 안에서 점점 옅어져가고 사라져 가고 그리고 내 마음 가운데 감동과 그 감격들이 점점 식어져 갔습니다.
이제 내 안에 그 뜨거운 감동과 열정대신에 종교생활만이 남아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우리 안에 주님의 그 은혜, 십자가의 죽으심의 은혜를 다시 기억하고 회복하는 그런 은혜의 시간들을 보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성령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하나님! 내게 주님의 사랑을 다시 부어주십시오. 십자가의 은혜가 다시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그 은혜에 사로잡혀서 다시금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주님과 동행하고
그리고 주님 앞에 헌신하고 주님을 붙들고 살아가는 그 신앙이 회복되게 해 주십시오.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서 그 십자가의 은혜 앞에 나의 죄악들을 다시 고백하고 정결케 되어지는 시간들을 보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근본적으로 우리 안에 있는 죄악, 원죄, 이 모든 것들이 사하여 졌지만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짓고 있는 크고 작은 죄악들이 있습니다.
부지불식간에 지은 것들 있습니다. 생각과 말과 행위로 지은 우리의 자범죄가 있습니다.
그 죄는 지금도 우리 안에서 우리를 사로잡고 있고 사탄은 여전히 그 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죄책감을 가져다주고 정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우리의 모든 연약한 모습들을 다 내어놓고 철저히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음 받는 그런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영적 자유함을 누려야 합니다.
주님 앞에 나와 우리의 죄를 용서받고 또한 내가 져야할 십자가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고 그 십자가를 지기로 결단하는 그런 한주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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