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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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32회 작성일 18-03-28 16:30본문
바벨탑으로 인한 민족들의 흩어짐 이후에 하나님께서 그 많은 민족 가운데 특별히 한 사람을 선택하시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이어가시기 위하여 한 민족을 만드실 것을 계획하시고 한 사람을 찾아가십니다.
그가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찾아가셔서 아브라함을 그 땅에서 불러내십니다.
아브라함은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이지요. 믿음의 아버지라고 불리웁니다.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리우지요.
그 아브라함을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시는 그리고 당신의 구속사를 이어가시는 그 시작이 바로 창세기 12장 1절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아브라함의 선택에 아브라함의 부르심의 장면들은 우리에게 믿음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고 사용하시는 이야기에 굉장히 중요한 가르침을 줍니다.
그 첫 번째는 바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택하셨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잘 믿고 그리고 의지하고 하나님을 따르고 경배했던 사람이었기에 아브라함을 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아브라함을 찾아 가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브라함을 구속사의 도구가 될 하나님의 백성의 조상으로 하나님께서 부르셨다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 하나님의 찾아오심이지요.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시고 우리를 부르시고 택하셨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귀한 도구로 부름 받고 쓰임 받는 것이지요.
우리는 그것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부릅니다.
또 한 가지는 바로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서 제일 처음 받은 명령은 “떠나라” 그리고 “가라”는 것입니다.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는 것이지요.
창세기 12장 1절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은 비로소 그것을 이스라엘의 역사라고 부르는데
바로 그 이스라엘 역사의 첫 시작은 가라, 영어로 Go라고 하는 단어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 하나님의 구원의 도구가 되고 그릇이 되는 백성들이 제일 처음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명령은 떠나라, 가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부름 받을 때 세상을 떠나 하나님께로 가는 것이지요.
본토 친척 아비의 집, 지금까지 나를 보호하던 세상적인 보호의 울타리를 떠나 이제 하나님의 보호의 울타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당시의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은 그 생명을 지키는 모든 것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것들을 떠나 온전히 하나님의 보호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바로 그것입니다. 나를 지금까지 있게 했던 모든 세상적인 울타리를 떠나는 것이지요.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떠나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이지요.
부르신 하나님과 함께 그 지시할 땅으로 오늘도 나아가는 한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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