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날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또 하루의 시간, 주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 당시에 제자들과 그리고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메시야의 강림을 통해서 이루게 될 하나님의 나라, 

매우 정치적이면 또 실제적인 하나님의 다스림을 보여줄 수 있는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회복에 대한관심이 매우 많았습니다.

그 이스라엘 나라가 회복될 때 그때가 마지막 때처럼 생각을 하고 했었지요.

그 제자들이 또 사람들이 예수님께 마지막 때 징조가 무엇이고 어떤 것들이 일어날 것인가를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일어날 징조에 대해서 많은 말씀을 하셨지요.

그 가운데 거짓선지가 일어나고 또 전쟁의 소문들이 나고 민족 간의 수많은 전쟁들이 일어나고 또 적그리스도가 일어서고 사랑이 식어가고 

이런 많은 징조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면서 특별히 그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말씀을 하나 하십니다.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들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24:14)

세상의 끝은 천국 복음과 함께 임한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임하는 그런 나라가 아니라 복음을 통해 임하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온 세상 가운데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정말 예수님의 참된 메시야 되심.

이 천국의 복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 구원이 임한다는 천국 복음이 없이는 세상 끝은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어떤 민족도 천국 복음을 듣지 못해서는 안됩니다.

이 말씀은 세상 모든 영혼이 다 복음을 믿어야만 끝이 온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아마 그렇게 된다면 주님의 다시 오심은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모든 사람들이 다 믿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고 전파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종족들(요즘은 종족이라는 말을 민족개념으로 이해하는데)도 복음을 받지 못한 종족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모든 종족가운데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종족선교입니다.

온 세상에 그렇게 전파되어야 그제야 끝이 오리라.

그러므로 우리의 사명은 모든 종족들에게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그런 종족들, 복음을 듣지 못해서 믿지 못하는 종족들이 없도록 그렇게 복음을 증거해야 되겠지요.

전 세계 수많은 종족들 가운데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그 복음을 전하고 추수할 일꾼으로 이 세상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렇게 하나님 나라를 사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