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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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133회 작성일 18-10-1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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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세상의 소금이 되어야 된다는 말씀을 나누었었지요.

버려지기 위한 소금이 아니라 뿌려지기 위한 소금.

그 소금이 세상 속에 녹아져서 그 세상에 살맛을 내는 그런 삶을 살아야 된다.

 

또한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향해서 빛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빛이다. 세상을 비추는 빛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 빛이 되어 사람 앞에 비추어야 한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사람들 앞에 빛을 비추어야 하는 데 그 빛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성경은 그것을 착한 행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들의 착한 행실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빛된 삶, 그것은 바로 착한 행실이고 진리에 순종하는 삶이고 사랑을 베푸는 삶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지요.

세상이 악한 행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정말 선한 행실을 갈망하고 또 그런 행실을 통해 세상이 빛이 나는 것입니다.

가끔 우리가 선한 행실을 선행이라고 하는데 그것을 통해서 좋은 일을 하고 사람을 살리고 사람에게 유익을 끼치는 그런 일들이 생기면 

사람들이 표창을 하고 언론에도 나오는 사례들이 있지요.

세상에서도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도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바로 그런 선한 행실을 통해서 세상에 빛을 비추어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빛을 비출 때 이것은 두 가지 면에서 매우 유익한데 하나는 사람들을 이끈다는 것이지요.

그 선행이 빛이 되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살아가야 할 길, 삶의 참된 모습들을 깨닫게 하고 그 길로 가게 하는 사람들을 비추는 역할을 합니다.

또 한 가지는 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한다는 것이지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는 선행은 사람들에게도 유익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그래서 내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온전히 나타내는 그런 모습이기도 하지요.

우리의 선행을 보면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끼게 되고 내 삶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며 그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세상 속에 나아가야 합니다.

이 세상 속에서 소금이 되고 빛이 되어 세상에 맛을 내고 세상에 길을 제시하는 그런 등불의 역할을 감당해야겠지요.

내 자신의 개인적인 유익과 세상적인 유익만을 위해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빛이 되고 소금이 되기 위해서 신앙생활을 해야 되는 것이고 

또 우리는 삶 자체가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극히 종교적인 사람이 아니라 진리가 다스리는 그 삶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그리스도의 제자의 삶을 살아야 되겠지요.

오늘 하루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세상 속에 우리는 뿌려지고 세상 속에 등경위의 등불처럼 매달려서 세상을 비추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그런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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