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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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42회 작성일 18-03-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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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바벨탑을 쌓은 결과 하나님께서는 언어를 흩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언어의 흩어짐으로 말미암아 온 세상으로 뿔뿔히 흩어지게 되었고

그들의 삶은 이제 각 각 자기 소견의 옳은데로 살아가는 삶이 되었지요.

 

언어는 사상을, 생각을 반영합니다.

그 생각이 언어로 표현되고 그 언어가 행동으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혼돈의 바벨이 인간의 생각들을 그리고 인간의 언어, 그리고 인간의 행위를 제 소견의 옳은데로 이끌어 갑니다.

이제는 절대 기준도 없고 그리고 올바른 가치도 스스로 소견의 옳은데로 정하고 판단하지요.

그런 혼돈의 바벨, 그 시대를 하나님께서 다시 새롭게 참된 질서와 그리고 참된 하나님의 가치로 회복시키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 

바로 사도행전의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의 사건이었습니다.

 

성령이 임하셨을 때 사람들은 방언을 하기 시작합니다.

자기가 배우지도 않은 다른 지방의 말들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말이 통했다는 것이지요.

그 언어가 서로 통하게 되었을 때 그들의 그 언어는 세 가지 언어였습니다,

 

첫째는 생명의 언어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함께 주로 고백하게 되는 생명의 언어가 그들에게서 나오게 됩니다.

성령 받은 모든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게 되지요.

 

뿐만 아니라 서로의 사랑을 나누고 제 것을 제 것이라 하지 않고 서로 상통하는 사랑의 언어가 그들에게서 이제 터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정말 자기의 것들을 이웃을 위해서 나누고 함께 하게 되지요.

 

이 생명의 언어, 사랑의 언어와 함께 그들이 날마다 모여서 하나님을 찬미하는 찬양과 예배의 언어가 그들에게 통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정말 말이 통하기 시작했을 때 생명의 언어, 사랑의 언어, 예배의 언어가 인간의 입을 통해서 나오기 시작하지요.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언어입니다.

 

저는 많은 선교지를 다녔습니다.

가장 놀랍고 감동적인 것은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들이 종족들이 똑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고 그리고 똑같이 함께 주님을 찬양하는 이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이것이 오순절의 역사인 것이지요.

 

우리가 해야 할 언어, 그것은 바로 생명의 언어, 사랑의 언어, 하나님을 경배하는 경배의 언어인 것입니다.

이런 언어를 통해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하나님을 사랑할 때 혼돈의 바벨은 참된 질서로 다시 회복되어 질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사도행전에서 그 모습들을 보아왔습니다.

사단은 지금도 우리의 언어를 흩으려고 합니다. 죽음의 언어로, 그리고 이기심, 욕망의 언어로 그리고 세상을 경배하는 언어로 바꾸려고 합니다.

과감히 거절하고 정말 하나님 안에서 생명의 언어, 사랑의 언어, 경배의 언어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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