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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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839회 작성일 18-03-28 15:59본문
사도바울은 에베소의 교인들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그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에 믿음의 뿌리를 견고히 내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에 넓이와 깊이와 길이와 높이를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은 나의 감정이나 어떤 상황에 내가 기대고 뿌리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그리스도의 진리이신 거룩한 사랑에 뿌리를 내리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주님의 나에 대한 사랑은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금년 한해 이제 새롭게 우리는 한해를 시작합니다.
한해를 지나가면서 우리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맡게 될 것입니다.
내 감정에도 숱한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내 믿음을 떨어뜨리는 여러 가지 상황과 사람들, 이런 것들이 내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믿음이 흔들리고 의심이 생기고 또 우리가 갈등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믿음의 뿌리를 나를 향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에 깊이 내려야 합니다.
그 주님의 사랑은 온 세상을 다 품을 만큼 넓습니다. 모든 죄인을 다 구원할 만큼 넓은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 깊은 수렁의 죽음을 맛보실 만큼의 깊은 사랑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사랑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셔서 하늘에 안치실만큼 높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은 창세전에 나를 아시고 부르시고 구원하실 만큼 그리고 영원히 사랑하실 만큼 길고도 긴 사랑입니다.
그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그리고 나를 품으시며 지금도 동행하고 계십니다.
그 사랑에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려야 합니다.
자녀들이 부모의 깊은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붙들 때 그 자녀들은 안정감을 갖게 되고 그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게 되지요.
자기를 사랑하는 부모가 늘 뒤에 있다는 것을 그들은 인식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에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그 넓이와 깊이와 길이와 높이를 알아가며
그 주님과 동행할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금년 한해도 그 사랑에 뿌리를 내릴 뿐만 아니라 그 사랑을 더 알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진리를 통해 또 영적인 경험들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사랑의 넓이와 깊이와 길이와 높이를 알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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