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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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214회 작성일 18-05-10 09:48본문
남과 북으로 이스라엘이 나누어진 후에 북이스라엘의 첫 왕이었던 여로보암은 이스라엘의 운명을 결정짓습니다.
비록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왕이 되었지만 그는 늘 불안해했지요. 특별히 성전이 예루살렘에 있는 것이 늘 불안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기를 지키러 예루살렘에 갔다가 다시 북이스라엘로 돌아오지 않을 것을 걱정을 했지요
그래서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가지 않도록 단과 벧엘에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혼합주의 신앙을 심지요.
사실 그 금송아지는 송아지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그 당시의 가나안의 신을 섬기는 이방신앙의 영향을 받아 황소를 탄 여호와를 섬기는 신앙이었지요.
그러한 그의 우상숭배, 그리고 이방신앙, 뿐만 아니라 비합법적으로 제사장을 임명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는 것이지요.
자기 스스로 제사장을 임명하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바로 여로보암의 악한 길이 됩니다.
그가 걸어갔던 우상숭배와 혼합주의 신앙과 그리고 이방문화에 물든 세속적인 타락들, 이런 것들이 그 이후의 북이스라엘의 왕들이 걸어가는 길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북이스라엘은 거의 대부분의 왕들이 이 여로보암의 길을 걷고 말지요. 아주 악한 영향력을 끼치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후에 북이스라엘은 숱한 정변들이 일어나지요. 왕을 폐하고 자신이 왕이 되는 이 설례들이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정통성이 없는 왕들이 통치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북이스라엘은 250년을 지속하다가 주전 722년에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당합니다.
우리가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된다고 말합니다. 무엇이든지 시작이 매우 중요하지요.
여로보암의 잘못된 시작은 그 이후의 모든 왕들이 단추를 잘못 끼게 되는 길을 제시합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시작하든지 처음에 올바르게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떻해든 시작을 해놓고 보자는 그런 생각으로 일을 시작하고 그리고 이후에 고쳐보려고 해도 그것이 잘 안되지요.
우리에게는 영적으로 신앙적으로 하나님말씀에 근거해서 올바르게 모든 일들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가치를 가지고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그 일을 시작하는 것이지요.
하나님 없이 그 일을 시작하려고 했던 여로보암.
자기의 생각과 자기의 뜻, 자기의 계획으로 일을 이루려고 했던 여로보암.
그 길이 북이스라엘 전체를 그렇게 이끌었던 것입니다
오늘도 새롭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주님의 말씀가운데 주님과 동행하며 시작하고 끝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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