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접해야 했던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는 바로 홍해였습니다.

뒤에는 애굽 군대가 쫓아오고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혀 있고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합니다.

출애굽은 구원을 의미합니다. 세상을 상징하는 애굽으로부터 전적인 은혜로 우리가 탈출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구원받는 것입니다. 세상에 속해 있던 우리를 하나님이 건져내셔서 인도하시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 구원을 또 구원의 확신을 흔들어 놓는 장애물이 있습니다.

애굽 군대는 과거에 나를 사로잡고 있던 모든 것들을, 세상에서 나를 사로잡고 있던 모든 것들을 의미하고 홍해는 내 미래를 가로막고 있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들은 시시로 나의 구원의 확신을 흔들어 놓습니다. 내가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흔들어 놓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두려워하고 절망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부르짖지만 말고 손을 내밀어 홍해를 향하여 그 지팡이를 내려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홍해를 가르시지요.

구원의 역사, 출애굽의 역사를 일으키셨던 하나님이 역시 홍해도 먼저 하나님께서 가르시고 그리고 이스라엘을 건너가게 하십니다.

이 또한 구원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확신을 흔들어 놓는 모든 장애물을 하나님께서 제거하십니다.

우리에게는 담대한 믿음이 필요하고 선포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이 구원의 장애물을 제거하는 길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요단강을 건너게 되었는데 그때는 홍해와 다르게 요단강에 들어설 때라야 요단강이 멈추게 하십니다.

그것은 구원의 문제가 아니라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영적싸움의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 물에 들어설 때라야 그 장애물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영적싸움의 장애물들을 제거하기에 그 싸움의 장애물을 향해 들어갔을 때라야 요단강 물을 멈추게 하신 것입니다.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구원의 확신을 흔들어 놓는 장애물들이 우리 앞에 시시때때로 다가올 것입니다.

과거에 그리고 미래에 여러 가지 고난과 습관과 관계들과 상황들과 세상적인 유혹들과 힘들과 이런 것들이 끊임없이 다가올 것입니다.

그럴 때 정말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하신 은혜, 전적인 하나님의 권능으로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신 그것들을 우리가 붙들고 담대히 선포하며 확신을 가지고 나아갈 때 그 모든 장애물들은 제거될 것이며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믿음의 삶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고 확신의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믿음의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