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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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224회 작성일 18-04-04 09:50본문
우리는 하나님이 모세를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과정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미디안광야에서 40년간 모세는 양치기 생활을 통해서 철저히 낮아졌습니다.
그가 더 이상 낮아질 수 없을 정도로 낮아졌을 때 하나님이 모세를 찾아오시고 그를 부르십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무엇이관대 그런 일을 하겠습니까” 라고 반복해서 하나님 앞에 자기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사람임을
모세가 고백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이 그를 붙들어 쓰시지요. I'm nothing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말씀하시지요.
“아니다. You're something 정말 너는 특별하면서 그리고 무언가 할 수 있는 존재다”라고 부르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모세가 탁월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를 찾아오셨고 또 그를 붙들어 쓰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쓰시기 위해서 그의 생명을 건지실 때부터 계획하고 계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모세를 사용하십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모세가 하나님 손에 쓰임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시기 위해서 또 알려주시기 위해서 모세의 손에 들려 있었던 지팡이를 사용하십니다.
그 지팡이가 능력의 지팡이가 됩니다.
사실은 미디안 40년 생활동안 그 지팡이는 모세가 양들을 목양하는데 썼던 그런 특별하지도 않은 목동으로써의 40년의 삶을 반영하는 지팡입니다.
어떻게 보면 하찮은 지팡이지요. 모세의 손에 있는 것이라고는 그것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손에 들린 그 하찮은 지팡이를 통해 당신의 역사를 이룹니다.
이스라엘이 광야를 행진할 때마다 그리고 위기를 맞을 때마다 그 모세의 지팡이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냅니다.
홍해를 가르고 반석에서 물을 내게 하고 또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끄는 능력의 지팡이가 됩니다.
하나님은 오늘날도 우리에게 그렇게 요구하십니다.
“내 손에 들려있는 것이 무엇이냐” 정말 네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원한다면
“하나님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I'm nothing” 이라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네 손에 있는 지팡이를 들라” 우리 손에 있는 지팡이는 무엇입니까?
정말 보잘 것 없는 나의 지식일수도 있고 나의 재능일 수도 있고, 적은 나의 물질 일수도 있고, 나의 작은 믿음일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 손에서 들려지면 정말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낼 것입니다.
저는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았던 한 젊은이에게 세례를 베푼 적이 있습니다. 그는 그에게 세례를 베풀면서 눈물 흘리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저를 위해서 울지 마시고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영혼을 위해 울어달라고” 저는 평생 그의 말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는 3개월밖에 남지 않은 인생동안 암 병동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참 대단한 일이었지요.
그렇습니다. 그의 인생에 있었던 3개월의 인생이 놀라운 지팡이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들려주신 지팡이를 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사용하라고 하시지요.
그렇게 능력으로 살아가는 오늘 한날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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