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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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50회 작성일 18-03-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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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목요일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한 주간 가운데 우리가 세족 목요일이라고 부르는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던 날, 그 날이지요.

최후의 만찬을 제자들에게 베푸시면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친히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것이지요.

그리고 다락방에서 제자들에게 강론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강론과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을 위한 마지막 기도가 바로 오늘 있었습니다.

 

그 강론의 주제는 보혜사 성령님을 기다리라는 것이지요.

그분이 오시면 진리를 깨닫게 하실 것이고 인도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새 계명을 제자들에게 주셨지요.

그것은 바로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이었습니다.

서로 사랑하면 세상이 제자들을 보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알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위하여 간절히 중보하셨습니다. 우리는 대제사장적 기도라고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향한 간절한 기도이지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낸 것처럼 예수님도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기도하는 것은 제자들을 세상에서 데려가 달라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거룩하게 해달라는 기도였습니다. 승리하게 해달라는 기도였습니다.

정말 제자들이 진리로 거룩해져서 그 진리를 온전하게 준행하는 삶을 살도록 해달라는 기도이지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진리를 이 땅 가운데 온전히 이루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셔서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시지요.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십니다.

그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정말 목숨을 건 기도를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 바로 제자의 삶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삶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임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시면서 

앞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야할 제자의 삶을 살아야 할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의 과정을 보여주시는 것이지요.

그것은 치열한 영적싸움이며 그것은 또한 기도로 이겨내야 될 것임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이 기도의 싸움을 싸우지 않고서는 결코 제자의 길을 걸어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을 위한 기도를 정말 목숨을 걸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위해서 얼마나 치열하게 기도를 합니까?

정말 목숨을 내건 기도를 하고 있는지 우리는 적당히 타협하고 적당히 물러나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정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는 삶을 살기 위하여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해달라는 이 기도를 목숨을 걸고 하셨던 

진액을 쏟아내는 기도를 하셨던 주님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위해 기도하고 그런 삶을 살아내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성령을 기다리고 서로 사랑하는 그런 삶을 실천하는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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