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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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1건 조회 1,171회 작성일 18-04-13 10:24본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을 출애굽 시킨 것은 광야에 삶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가나안을 차지하는 그래서 가나안 땅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민족들이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게 하셨지요.
그런데 그 땅을 차지하는 것은 그 땅을 선점하고 있는 가나안 족속들과의 싸움을 통해 그 땅을 차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가나안정복전쟁이라고 이야기를 하지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싸움, 하나님의 주권을 그 땅 가운데 선포하는 싸움이지요.
이 가나안 정복전쟁은 이 세상가운데 우리가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과정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가나안 정복전쟁을 보면 몇 가지의 중요한 특징이 있고 의미가 있지요.
첫째는 그것은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에서 싸우게 보내실 때마다 반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이 싸움은 내게 속한 것이다. 내게 속한 전쟁이다”라고 말하지요.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라는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도움을 통해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고 또 하나님이 싸우시고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싸워야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 싸움의 승리함을 여러 순간에 보여주셨는데요.
특별히 여리고 전쟁을 보면 가나안의 첫 성을 하나님께서 차지하실 때 완전히 하나님의 방법으로 싸우게 하시지요.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하고 또 우리가 당황한 그런 어떤 방법으로 싸우게 하시지요. 그러나 또 여리고를 그 방법으로 차지하고 나서 아이성을 차지할 때는 또 전혀 다른 방법을 하나님께서 사용하게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각 전쟁마다 하나님의 뜻, 하나님이 방법으로 그 전쟁을 싸우게 하시지요.
하나님께 묻고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지요.
뿐만 아니라 이 가나안 정복 전쟁은 거룩한 전쟁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그 땅을 차지하는데 있어서 그 전쟁 또한 하나님의 거룩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 거룩을 붙들고 거룩함으로 싸우지 않으면 그것은 이길 수가 없고 이 싸움 자체가 거룩하지 않은 세속과의 싸움을 상징하기 때문에 거룩과 세속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 바로 아간의 범죄였지요.
아간의 범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은 아이성 전투에서 패합니다. 그것은 죄악을 숨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당신의 군사를 통해 거룩한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거룩을 그 땅 가운데 이루어 가시길 원하시지요.
또 중요한 것은 이 싸움이 피할 수 없는 전쟁이라는 것입니다. 이 싸움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져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싸우지 않고서는 절대로 그 땅을 차지할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차지함에 있어서 전쟁을 회피하여 끝까지 유리방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그 땅을 차지하도록 강권하지요.
우리는 이 세상에서 이 싸움을 싸웁니다. 오늘도 세상과의 싸움 속에서 거룩한 전쟁을 싸우고 오늘도 승리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댓글목록
Christine님의 댓글
Christine 작성일
아멘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따르는 것이 인간의 본분이며 지금의 상황은 하나님께 속한 전쟁인데 온전히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고 나의 경험, 생각, 인맥 등을 의지하려하고 의지했던 나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이젠 거룩함의 옷을 입고 하나님 아버지께 묻고 뜻을 구하는 삶이 되도록 기도와 말씀을 항상 하고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