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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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1건 조회 956회 작성일 18-04-12 11:04본문
우리가 우리의 인생을 종종 광야에 비유합니다. 인생광야라는 말을 쓰지요.
우리가 걸어가는 인생의 길이 광야처럼 험하고 또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그만큼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가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광야를 지나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신 광야의 삶은 사실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목적은 바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은 많은 사람이 이야기 하는 것처럼 천국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찬송을 부르면서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부르면서 천국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가나안 땅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을 해서 그 땅을 취해야 할 세상의 모든 영역을 의미합니다.
천국에 들어가서 그곳에서 전쟁을 치러야 한다면 누가 천국을 가려고 하겠습니까?
가나안 땅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우리의 삶의 영역에 들어가서 그곳에서 완전히 하나님께서 다스리시고 그리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그곳이 바로 가나안 땅이지요
그렇지만 그 가나안 땅에 우리가 들어가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는 광야와 같은 인생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이끄셨습니다. 그곳을 지나가야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기간 동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홀로 가나안까지 진군하게 하신 것이 아니라 너무나 구체적으로 신실하게 인도하십니다.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지요. 그 길을 직접 이끌어 가십니다. 뿐만 아니라 보호하십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인도의 의미와 함께 또한 보호의 의미입니다
섭씨 50도 가까이 올라가는 광야의 길에 구름기둥으로 보호하시고 또한 온도가 급격히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밤에는 불기둥으로써 보호하시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어둠 속에서도 불기둥을 밝히셔서 보호하신 것인 것입니다.
인도와 보호와 함께 하나님께서는 광야생활 가운데 백성들을 공급하십니다. 만나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공급하십니다.
그래서 인도하심과 보호하심과 공급하심은 광야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증거입니다.
오늘도 광야같은 생활 속에서 행진을 계속하는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과 공급하심이 늘 함께 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와 공급하심 가운데 우리는 진군해서 정말 내가 사는 삶의 현장가운데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입니다.
그 곳에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것이고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이 세상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와 공급하심을 경험하면서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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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혁님의 댓글
서동혁 작성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