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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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1건 조회 1,110회 작성일 18-03-31 16:25본문
주님의 고난주간을 우리가 이제 거의 다 보냈습니다.
내일은 저희들이 부활절을 맞이합니다. 우리가 부활절을 맞이하면서 부활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 봅니다.
그 부활이 나하고 상관이 없는 어떤 단순한 이야기라던가 혹은 종교적인 개념이라면 그 부활은 내게 그렇게 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오늘도 내 삶 가운데 가장 신앙에 있어서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그런 사건이기에 그 부활은 너무나 중요하고 또 우리가 를 되새겨보아야 하는 것이지요.
첫 번째는 부활의 역사성입니다. 부활이 정말 사실적인 사건이냐 하는 것이지요.
만약에 부활이 사실이 아니라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했던 수많은 증인들과 그들의 순교, 이것들은 정말 무의한 것이 되어버릴 것입니다.
그렇지만 수많은 영혼들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증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기 위하여 목숨을 버렸습니다.
그것이 사실적인 사건이 아니라면 어찌 그렇게 목숨을 버릴 수 있었겠습니까? 자기가 경험하지 않은 사실을 위해서 우리는 절대로 목숨을 버리지 않습니다.
설사 경험한 것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을 증거하기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분명한 사실 그리고 그 사실을 증거하는 일이 너무나 가치있는 일이었기에 때문에 정말 수많은 영혼들이 그 부활을 전하기 위해서 목숨을 버렸고
그리고 정말 수많은 영혼들이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어왔던 것이지요. 부활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입니다
또한 우리가 이 부활을 기억하면서 되새겨 볼 것은 부활이 가지는 큰 의미이지요.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는 것입니다.
부활의 첫 열매라는 것은 그 다음 수없이 많은 열매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열매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부활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부활에 참여하게 될 수많은 성도들을 얘기하는 것이지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모든 죽은 자들과 산자들은 그 부활의 몸을 입게 될 것입니다. 부활에 참여하게 되겠지요.
저와 우리 모두가 다 그 부활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부활을 받아들이고 확실하게 믿는 것입니다.
더 이상 죽음의 권세가 나를 지배할 수 없습니다. 더 이상 사망이 나를 쏠 수가 없는 것이지요. 죽음에 매여있는 존재가 아닌 것입니다.
우리는 죽음을 극복하고 진리를 향해 목숨을 거는 그런 성도가 될 수 있는 것이지요.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부활의 현재성입니다. 지금 내 삶의 이 부활신앙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는 내 삶속에서의 고백이지요.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다시 살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것은 나의 모든 죄가 못 박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바울의 고백처럼 정과 욕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욕대로 사는 삶이 아니지요. 육체의 욕심을 이루기 위해서 사는 삶이 아니라 진리에 순종하며 사는 삶입니다.
부활의 삶이라는 것은 온전히 그리스도의 말씀에 붙들려 살아가는 새로운 존재로서의 삶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삶의 부활입니다
정말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바로 그 부활을 증거하는 삶을 사는 것이지요.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지상명령을 유언처럼 주셨습니다. 그것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복음이 뭡니까? 예수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그 사실이 바로 복음이고 그것을 믿는 자들이 구원받는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그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하는 것이 우리가 부활의 삶을 사는 것이지요.
이 부활을 기쁨과 은혜로 맞이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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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식님의 댓글
전홍식 작성일감사합니다.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