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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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890회 작성일 18-03-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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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합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 이 고난을 당하신 것은 이 세상을 구원하려하심이지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을 바라봅니다.

참 문제가 많고 아프고 그리고 절망적이고 고통으로 가득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자기유익만을 구하고 또 자기의 욕망을 채우려고 하고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살려고 하는 이기적인 모습들 가운데서 벌어지는 그런 추악한 일들로 인한 결과입니다.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예수님께도 세상의 마지막 때가 다가올수록 사랑이 식어간다고 얘기하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찌하든지 이 세상에서 그 사랑을 드러내고 실천하고 살아감으로써 이 세상가운데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가야 하는 그런 사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누구든지 예수님을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말씀하셨지요.

예수님이 그렇게 사셨기 때문에 오늘날 복음이 이 땅 가운데 편만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왔던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대로 정말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져야합니다.

 

우리가 부인해야 될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공부를 합니다.

우리가 공부를 해야 될 것들이 모두 자기의 유익을 구하고 자기의 입신양명을 위해서만 공부한다면 그것은 결코 제자의 삶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공부하는 목적은 바로 세상을 유익하게 하기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공부하면서 그 생각을 항상 가져야 합니다.

내가 하는 이 학업을 통해 나의 지식을 통해 세상을 유익하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간다는 꿈이 있어야 합니다.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관계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이 땅 가운데 드러내야 합니다.

사랑을 나누면서 또한 사람을 세우면서 관계 속에서 내 자신을 부인하고 그리고 주님의 뜻을 나타내는 것이지요.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영혼을 구령하는 것이지요.

정말 이 세상의 모든 영혼들에 대해서 무관심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영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그 영혼을 구령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기 위해서 내 자신을 부인해야 합니다.

자기만족, 자기 욕망, 자기주장, 심지어 자기 성격까지도 내려놓고 그리고 세상을 유익하게 하고자 하는 하나님나라를 이루고자 하는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져야 되겠지요. 그것은 실천적인 행위를 말합니다. 희생적인 삶입니다.

내가 나를 부인하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희생적인 삶을 실천함으로써 그 실천을 통해 이 땅이 정말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되어져 가는 것이지요.

이번 한주간도 정말 그렇게 나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나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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