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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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74회 작성일 18-03-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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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 부단히 애를 썼습니다.

그가 할 수 있는 인간적인 노력들을 다 기울였습니다.

그의 그 인간적인 노력들이 때로는 그의 인생을 힘들고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때로는 아주 강렬하게 때로는 간교하게 그가 얻어 낼 수 있는 것들을 얻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가 형 에서에게로 돌아갈 때도 그는 그가 이끄는 모든 사람들을 방패막이로 삼아 자신은 최후에 도망갈 그런 채비를 합니다.

형의 화를 누그러뜨리기 위하여 여러 가지 가축들과 뇌물들을 먼저 보내고 종들을 보내고 

그리고 가족들을 보내고 자기는 제일 뒤에 나중에 여차하면 도망가기 위해서 제일 나중에 가지요.

그런 그의 모습은 어떻게 보면 비열하고 간교합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그런 태도에 대해서 못 마땅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얍복당 나룻터에서 야곱과 씨름하신 것이지요.

야곱은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을 합니다.

그는 그곳에서 축복을 갈망하고 구하고 하나님이 나를 축복해주시기 전까지는 놓지 않겠다고 환도뼈가 부러질 정도로 붙잡고 늘어지지요.

결국은 그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내고 맙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축복의 이름을 얻습니다.

야곱의 이름은 이스라엘로 바뀌지요.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어떻게 야곱이 하나님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져주신 것이지요.

하나님은 왜 야곱을 져주셨습니까?

하나님이 야곱을 통해 언약의 민족을 만드시는 약속을 하셨기 때문에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서 져주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축복을 갈망하는 야곱의 갈망과 믿음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쁘셨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비록 야곱은 비열하기도 하고 간교하기도 하면서 자기가 복을 누리기 위해서 여러 가지 수단들을 동원하면서 

그런 방법에 대해서 그 인생에 톡톡히 댓가를 치루었지만 그러나 우리가 그 야곱을 통해 배워야하는 것이 있다면 

그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을 가벼이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축복과 하나님의 약속을 가벼이 여기고 모든 것들이 자기 스스로 이루어지고 

자기의 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다스림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권능과 그분의 역사를 인정해야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날마다 날마다 의지하고 붙들고 하나님의 복을 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에 얼마나 어려움들이 많습니까? 그 어려움들 가운데 우리는 간절한 간구함이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 나를 인도하옵소서. 지켜주시옵소서. 공급해 주시옵소서. 도우시옵소서.

정말 그렇게 간절한 씨름하듯 한 기도와 간구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한날도 얍복강 나룻터의 야곱처럼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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