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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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034회 작성일 18-03-28 16:34본문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선택하셔서 아브라함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의 민족을 만드시기를 원하셨죠.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습니다.
아브라함을 이어서 그 민족의 조상이 되었던 이삭은 사실 성경의 기록을 보면 그렇게 특별한 행적이 많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조용하게 그의 인생을 살다가 갔지요.
특별히 많은 민족들, 종족들에게 쫓겨다니면서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우물을 팠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 땅이 아직도 성취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는 이곳저곳으로 옮겨다녔고 그러는 가운데 이곳저곳 우물을 파야했고 파는 우물마다 다른 종족들이 와서 빼앗고
그러면 그는 다시 양보하고 또 움직이고 그러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삭을 통해 행하시는 그 우물의 기적들을 보고
나중에는 더 이상 빼앗지 않는 은혜의 삶을 보여 주었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삶이었습니다.
그는 조용히 믿음의 삶을 살았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삭을 이야기 하면서 그는 믿음으로 그의 아들이었던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는 기도를 드렸다. 믿음으로 기도했다. 이렇게 간단하게 기록했죠.
사실은 이삭은 에서를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야곱을 언약의 후손으로 쓰시기로 계획하셨죠.
결국은 야곱이 먼저 장자의 축복을 받습니다.
물론 속임수로 그가 그 축복을 받았지만 그리고 그에 대한 댓가를 치렀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였지요.
이삭은 아버지로써 축복의 기도, 언약의 기도를 번복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그대로 받아들이지요.
그래서 성경은 믿음으로 기도했다. 축복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삶이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그 뜻에 순종하며 그 뜻을 이루는 삶을 사는 것이지요.
때로는 이삭처럼 어떤 특별한 사건이나 엄청난 일들이 없이 조용하게 평범하게 내 인생을 살아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언약을 신뢰하고 그 언약을 다음 대에 이어주는 언약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도 아주 훌륭한 믿음의 삶인 것이지요.
우리의 삶이라는게 거의 대부분이 이렇게 이삭처럼 어떤 특별한 일이 없는 그런 삶일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내가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고 이어주는 그런 언약의 징검다리로써의 삶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조용히 이루어 가는 삶을 산다면 하나님은 그를 믿음의 조상으로 삶으시고 그리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것이지요.
우리의 인생은 결국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인생입니다.
물론 우리는 개인적인 야망도 있고 뜨거운 열정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오늘 하루 우리 인생 속에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 하여도 하나님의 뜻을 조용하게 이루는 그러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의 그릇으로 쓰임받는 우리 모두의 인생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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