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삶 가운데, 행적가운데는 하나님을 만나서 하나님과 함께 했던 의미있는 시간들에 대한 행적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아브라함의 행적 중에 하나님을 만나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서 중보했던 그 행적들을 우리가 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주시고 또한 소돔과 고모라를 징계하시기 위하여서 그 땅으로 향하시면서 아브라함을 만나주십니다.

사실은 우리 인생가운데 하나님을 경험하거나 만난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아브라함에게도 사실 하나님의 만남의 시간들이 여러 번 있었지만 성경에 나타난 여러 가지 기사들을 통하여 보건대 

아브라함의 인생가운데 하나님을 만나는 그 일들은 학자들에 의하면 

10년에 한번 정도 직접적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찾아오셔서 만나는 그런 경험들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하나님을 만나는 그 귀한 경험의 시간에 우리가 할 수 있고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할 기도의 제목이라든가 또한 소망들은 참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특별히 내 자신을 위한 여러 가지 그런 소망들을 하나님 앞에 아뤌 수도 있겠지요.

근데 그 시간에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를 위한 중보의 요청을 합니다.

바로 그 소돔과 고모라를 위한 중보의 그 요청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그는 무엇보다 먼저 가장 귀한 만남을 남을 위한 중보의 기회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위한 그런 요구가 아니라 정말 소돔과 고모라를 구하기 위한 그런 중보의 기회로 그가 그것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지요. 중보의 가치, 중보의 의미를 알려줍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에 있어서 남을 위하여 중보하고 기도하는 시간들이 얼마나 있는지 돌아보고 

가장 귀한 시간들을 중보의 기회로 삼는 그런 모습을 우리가 본받아야 됩니다.

뿐만 아니라 소돔과 고모라를 위한 아브라함의 중보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바로 의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랑의 중보였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그곳에 있는 의인과 악인을 같이 멸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의인을 위해서 살려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그것은 사랑의 중보입니다

그가 의인 50명, 45명, 40명, 30명, 20명, 10명까지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하나님 앞에 요청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의인 10명조차도 소돔과 고모라에 없다는 것, 그리고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아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아브라함의 지속적인 요청을 들어주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생명을 사랑하는 생명을 구하기 원하는 아브라함의 마음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사랑의 요청에 지속적으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중보는 그렇게 사랑의 요청을 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간절하게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중보를 들어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아브라함의 중보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반복적이고 포기하지 않는 중보입니다.

그는 50명에서 45명으로 45명에서 10명까지 그 하나님과 어떻게 보면 deal을 하고 있는 것과 같은 내용이지만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 영혼들을 위해서 정말 반복적이고 포기하지 않는 중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중보도 그리해야 합니다.

반복적이고 포기하지 않는 중보를 통해 세상을 건지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